(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사과 쪽지를 공개해 ‘땅콩 리턴 사태’의 불씨를 더욱 확산시켰다.
박 사무장은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이 남긴 사과쪽지도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박 사무장은 해당 방송을 통해 조현아 전 부사장이 남긴 사과 쪽지를 공개했다.
박 사무장이 공개한 쪽지에는 '박창진 사무장님. 직접 만나 사과드릴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갑니다. 미안합니다 조현아 올림'라고 적혀 있다.
이후 조 전 부사장이 남긴 쪽지를 공개한 그는 "더 참담했다. 솔직히 그래도 조금이라도 저는 진정성을 갖고 사과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그 사람은 변하지 않았구나"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조 전 부사장이 지난 15일 박 사무장의 자택을 찾았지만 박 사무장이 집에 없어 사과 쪽지를 남겼다고 밝혔다.
특히 박 사무장은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또 나의 자존감을 찾기 위해서 나 스스로 대한항공을 관두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사무장은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이 남긴 사과쪽지도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박 사무장은 해당 방송을 통해 조현아 전 부사장이 남긴 사과 쪽지를 공개했다.
박 사무장이 공개한 쪽지에는 '박창진 사무장님. 직접 만나 사과드릴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갑니다. 미안합니다 조현아 올림'라고 적혀 있다.
이후 조 전 부사장이 남긴 쪽지를 공개한 그는 "더 참담했다. 솔직히 그래도 조금이라도 저는 진정성을 갖고 사과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그 사람은 변하지 않았구나"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조 전 부사장이 지난 15일 박 사무장의 자택을 찾았지만 박 사무장이 집에 없어 사과 쪽지를 남겼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2/18 01: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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