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청룡영화상’의 최다 관객상으로 영화 ‘명량’이 수상했다.
12월 17일 오후 5시 4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배우 김혜수, 유준상 진행 아래 제 35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최다 관객상에 영화 ‘명량’이 호명됐다.
이날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은 “‘명량’으로 영화를 만들겠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우려도 했지만, 많은 분들이 힘을 줬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김한민 감독은 “‘명량’이 정말 놀라운 스코어로 상을 받게 됐는데 이건 한국 영화계 어떤 성장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더불어 ‘명량’ 이상으로 도전적이고 좋은 작품, 다양한 작품이 내년 한국 영화계에 더욱 많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현재 그런 계획들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 상은 올해 한국 영화계에 민폐 끼치지 않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2/17 21: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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