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 더 스킨’ 영화평론가 ‘이동진’ 선정 ‘2014년 외국 영화 1위’ 재조명

(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스칼렛 요한슨의 첫 단독 주연작으로 화제 되었던 ‘언더 더 스킨’이 2014년 연말을 맞아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의 유명한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2014년 국내 개봉한 외화 베스트 10을 선정한 가운데 1위로 ‘언더 더 스킨’을 꼽은 것.

‘언더 더 스킨’은 외계에서 온 에일리언(스칼렛 요한슨)이 아름다운 여인 ‘로라’의 탈을 쓰고 거리의 남자들을 유혹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섬뜩한 과정을 그린 SF드라마.

이동진은 13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동진의 2014년 외국 영화 베스트’ 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면서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12월 7일까지 국내에서 개봉한 작품들 중 작품성이 높은 영화 10편을 소개했다.

그는 ‘언더 더 스킨’을 최고의 영화로 꼽으며 “세계에 대한 예술의 대응, 익숙한 것들을 전혀 달리 보고 듣게 만든다” 는 한줄평과 함께 ‘난해하지만 탁월한 작품’이라는 호평을 더했다. 2위는 ‘인사이드 르윈’, 3위는 ‘액드 오브 킬링’이 차지했다.

그 뒤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보이후드’, ‘모스트 원티드 맨’,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가 이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더 더 스킨 기억해야겠네요. 시네마 리플레이 벌써부터 기대되요’_‘ (복복)”, “동진님의 1위인 언더 더 스킨은 함 봐야겠네요ㅎㅎ(blsdns)”, “뽑아주신 영화들 꼭 챙겨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유메미루)”, “우와 저도 올해 본 최고의 영화는 단연 언더 더 스킨!!(bleed4me)”, “언더 더 스킨에 관한 이야기 꼭 듣고 싶어요~! 기다릴게요! (비긴)” 라며 ‘언더 더 스킨’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수입/배급: 씨네그루㈜다우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