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아중, 부정부패 막기 위해 청문회 증인 나서…‘정의 실현하나?’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김아중의 연기가 SBS ‘펀치’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김아중은 유치원 버스 급 발진 사건을 조사하던 중 박정환(김래원)과 연루된 사건임을 알게 됐다. 그는 이태준(조재현)과 박정환(김래원)의 부정부패를 막기 위해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서는 등 정의 실현에 힘을 보탰다.
 
첫 화부터 김아중은 정의로운 검사 신하경 역을 맡아 냉철한 판단력과 카리스마 있는 검사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편에서 사건을 조사해 나가는 따뜻한 모습이 그려져 불의와 타협한 박정환(김래원)과 선악의 극명한 대비를 펼쳐 극의 긴장감까지 끌어 올렸다.
 
김아중은 박진감 넘치는 사건 전개에 걸맞게 다양한 감정을 표현으로 더욱 탄탄한 스토리로 이끌어 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회 말미, 박정환(김래원)이 시한부인 것을 알게 된 후 절제된 감정 연기로 비극의 암시를 극대화 시켰고 이어 청문회에서 김아중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불의와 타협한 세상을 되돌리고자 고군분투하는 검사들의 이야기인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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