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황금알’ 손범수-조형기 울리는 ‘청각 테스트가 뭐길래’
‘나이에 따라 들을 수 있는 소리에 차이가 있다’는 말이 사실일까?
15일(오늘) 방송되는 MBN ‘황금알’에서는 연령대별 들을 수 있는 청각테스트의 충격적 결말이 공개된다. 방송은 ‘감각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시각과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우리 몸 속 감각의 비밀을 공개, 내 몸 속 숨겨진 오감의 법칙 찾기는 물론 청각 노화를 늦출 수 있는 깨알 비법도 공유한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시력이 떨어지고 후각이 무뎌지며 민첩함이 사라지는 것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증상. 청각 역시 젊은 사람들에게는 들리지만, 나이 든 사람들에게는 안 들리는 노화가 존재한다고 해 ‘황금알’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황금알’ 출연진들을 진땀 흘리게 만든 ‘청각 테스트’는 무엇일까. ‘2060 연령별 청각 테스트’는 시청자들 역시 방송을 보면서 손 쉽게 테스트해 볼 수 있어 흥미를 돋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박치열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귀부터 뇌까지 일렬로 배치된 청각 신경을 살펴보면 고주파 대에서 점점 저주파 대로 이동하는 걸 알 수 있다. 나이를 먹고 노화가 진행되면 바깥 쪽 고주파 영역을 담당하는 세포부터 망가지기 시작해 저주파로 옮겨간다. 나빠진 청각을 회복시키는 건 불가능하지만 시기를 늦추기 위해서는 이어폰과 핸드폰 등 기계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라고 청각의 원리와 청력 유지 비법을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2/15 18:07 송고  |  wooseon@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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