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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녹내장 진단에 삼둥이 걱정부터…‘유전되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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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녹내장 증상
 
송일국이 녹내장 진단을 받아 이목이 집중됐다.
 
녹내장은 눈에서 받아들인 시각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신경 및 신경섬유층이 손상돼 시야에서 점점 좁아지는 질환이다. 또한 이 녹내장은 전세계적으로 실명 원인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녹내장은 만성적으로 서서히 시신경이 손상되고 이에 따라 시야 손상이 진행된다. 주변의 시야 손상이 먼저 오고 중심 시력은 말기까지 보존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진단이 힘들다.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다고도 알려져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표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녹재장 진단을 받아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방송에서 송일국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멍한 표정을 지어 보이다 끝에는 삼둥이를 걱정했다. 혹시나 대한, 민국, 만세가 자신을 닮아 시력이 좋지 않거나 녹내장 때문에 시력을 잃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으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주말 예능의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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