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권일용, 프로파일러 드라마 주인공 된다…'실화 바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가 제작된다.

23일 조이뉴스24에 따르면 스튜디오S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고나무, 권일용 공저)을 원작으로 한 범죄스릴러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화 바탕으로 제작된다.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은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읽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프로파일러들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다.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계 범죄행동분석팀과 기동수사대(광역수사대) 형사들의 이야기로,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의 연쇄살인 추적기를 담는다.
 
권일용 전 프로파일러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권일용 전 프로파일러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보도에 따르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2018년 웹소설로 첫 공개된 후 종이책으로 발간된 바 있다. 같은 해 스튜디오S 전신인 더 스토리웍스는 실화소재 웹소설·웹툰 및 논픽션 전문 기획사 팩트스토리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드라마 판권 계약을 맺었다.

한편 권일용은 1989년 경찰에 입문한 후 2000년부터 프로파일러로 활동했다. 희대의 살인마 정남규 사건을 비롯해 3천건 이상의 사건에 프로파일러로 참여했다. 

현재는 은퇴한 권일용은 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억에 남는 범죄자가 있는데, 등골이 서늘한 느낌이었다. 제 인터뷰 기사를 전부 스크랩해놨더라"며 "죽을 것 같아서 그만뒀다"고 밝혔다. 그는 은퇴 후 특별한 프로파일링을 비롯해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권일용은 명예퇴직 후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