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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호동의 밥심' 오왕근X오영주X이상욱X최원희, 무속인이 된 이유는...'신병 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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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무속인들이 대거 등장했다.
(사진=SBS Plus '강호동의 밥심' 캡처)
(사진=SBS Plus '강호동의 밥심' 캡처)
19일 방송된 SBS Plus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무속인 특집으로 오왕근, 오영주, 이상욱, 최원희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왕근은 “작년에 유재석 씨의 사주를 봤는데 목소리를 감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유재석의 목소리를 딱 듣고 대운의 기운이 느껴지더라"며 "그랬더니 2020년 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2020년 국가 대운을 점쳤던 오영주는 오왕근을 만나보고 싶었다며 "유튜브를 보게 됐는데 너무 예약을 하고싶은거다"며 "전화예약도 없고 예약이 어려운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오영주는 "저도 치이고 아프고 정신이 오락가락하니까 그 전에 1000명 넘게 무당 선생님들을 만나보고 다녔다"며 "신내림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거다"고 했다.
(사진=SBS Plus '강호동의 밥심' 캡처)
(사진=SBS Plus '강호동의 밥심' 캡처)
오영주는 “원인 모를 어깨 통증이 찾아왔다"며 "힘이 센 사람에게 주물러 달라고 해도 풀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1년에 한두 달씩 아팠고 코피도 쏟아졌다"며 "어머니와 점집을 찾았더니 신병이 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오영주는 "무당을 안해도 된다는 곳만 갔는데 저를 이용하려 하길래 오왕근을 보며 진짜 무당이 되야하는지 물어보고 싶었다"며 ""인연이라면 언젠가는 보겠지 싶어서 개인 블로그까지 찾아갔다"라고 말했다. 오영주는 또 "화경을 통해 운을 본다”며 "예전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왔을 때 2020년 국운을 봤는데 그때 제가 병원이 바쁠 것 같다고 한 후 코로나가 터져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이상욱은 “타로 컨설팅하면서 한 pd에게 자신의 행복을 찾는다고 했는데 그해 펭수가 나온거다"고 말했다. 타로에 대해 이상욱은 “한 번에 한 가지 질문만 마주해 일일이 질문의 솔루션을 적어준다”면서  “두번째는 건강과 생명에 대해선 전문의와 상담해야하는데 건강 질문은 금지다"고 말했다. 또 이상욱은 “브랜드 초청으로 행사에 참석했을 때 한지민의 타로를 봐준 후 있는데 혹시 번호 좀 알려주실 수 있냐고 물어보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욱은 "먼저 상담으로 말을 걸어주시면서 번호를 물어보셨는데 난 처음보는 분께 번호 안드린다고 했는데도 감사해 하셔 자괴감이 왔다"고 말했다. 특히 피겨선수 출신 최원희는 신내림을 받은 후 지인들과 모두 연락이 끊겼다고 했다. 또 중학생 때 부터 귀신을 봤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Plus '강호동의 밥심' 캡처)
(사진=SBS Plus '강호동의 밥심' 캡처)
이어 남창희는 무속인들에게 "나이가 마흔이라 좀 있는데 언제 결혼도 하고싶고 연애도 하고 싶다"며 "내가 연애를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타로마스터 이상욱은 남창희의 타로점을 봐주겠다고 나섰다.

이상욱이 카드를 펼치면 남창희가 카드를 골라야 했다. 남창희가 카드를 고르자 이상욱은 풀이를 시작했다. 이상욱은 "첫번째 카드는 2가지를 의미하는데 바보를 의미하기도하고 새 출발을 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어 "두 번째는 연애의 문제점을 의미하는 카드인데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으로 인해 연애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욱은 같은 카드가 나온 것에 대해 엄청난 확률이라며 "해결책을 의미하는 세 번째 카드는 인간광계가 연애를 막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남창희는 무속인들에게 직업운을 물어봤고 오왕근은 남창희를 향해 “다이아몬드를 갖고 있다"며  “무기력증과 우울감이 조금 있는데 3년만 더 열심히 하면 수면 위로 뜰 날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오영주는 “카멜레온 같은 사람이다”라며 “고민이 많아 보이지만 걱정하지말라"고 했다.
(사진=SBS Plus '강호동의 밥심' 캡처)
(사진=SBS Plus '강호동의 밥심' 캡처)
한편 오왕근은 원래 배우가 꿈이었는데 무속인이 됐다고 고백했다. 오왕근은 "중학교 때는 아역 모델로 일을 하다가 배우가 너무 되고 싶어서 고등학교를 연극영화과를 들어갔다"며 "학교에 간지 3개월 정도 됐을때 신이 왔는데 처음에는 정신병에 걸린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한테 얘기하니까 정신병원까지 갔었다 상담을 하러갔다가 무서워서 도망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왕근은 "처음에 신이 오면 미친다"며 "누구도 인정을 해주지 않으니 방황을 했는데 다가워준 여자친구가 신병이 있다는 걸 와서 고민상담을 했는데 아버지가 이라크 숙소로 가는 도중에 총기 사고로 돌아가실 거라는 이야기가 튀어나와 신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SBS Plus '강호동의 밥심'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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