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프리한19' 악마를 실업자로 만든 자들, '분노 폭발' 범죄 현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프리한19'에서 악마를 실업자로 만든 자들 특집이 진행됐다.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1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256화에서는 '악마를 실업자로 만든 자들 19' 특집이 진행됐다. 가족을 배신하고 하늘도 노할 범죄를 저지른 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저버리고 스스로 벌레같이 살길 자청한 범죄자들의 경악스런 행각을 오늘 특집에서는 담아 보았다.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웹캠에 찍힌 악마의 만행]
웹캠으로 요양 보호소에 있던 어머니를 매일같이 지켜보던 아들 샘. 어느날 샘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다. 요양 보호사 베와지가 치매를 앓는 자신의 어머니를 성추행, 성폭행 시도하는 걸 보게 된 것이다. 이어 샘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베와지를 처벌하려 한다.
베와지는 곧 경찰에 붙잡혔는데, 알고보니 베와지의 이러한 행각은 처음이 아니었다. 보살핌이 필요한 치매 노인들에게 성범죄를 저지르고 다녔던 베와지. 악마의 본모습을 모른 채 어머니를 믿고 맡겼을 샘, 그리고 피해자 어머니는 가해자의 비겁하고 악랄한 짓으로 상처를 입어야만 했다.

[친구에게 선물한 OO텀블러]
따돌림, 괴롭힘을 당한 허누. 허누가 선생님이 피해 사실을 털어놓자 오히려 앙심을 털어놓고 가해 학생들은 허누를 괴롭힌다. 이후 구토, 설사 등에 시달린 허누. 얼마 뒤 몸무게가 무려 8킬로그램이나 감소했다고 한다. 대체 허누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가해 학생 중 한 명의 양심선언으로 들통난 충격 사실. 허누의 텀블러에 붕사를 탔던 것이다. 붕사는 보통 세제, 방부제 등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 붕사. 사람이 장기 섭취 시 심각한 중독 증상과 장기 이상 증세가 발생할 수 있다. 가해 학생들 때문에 붕사를 섭취한 허누.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가해 학생들이 '우리 곧 장례식 갈 수 있겠는데?', '한 달 뒤면 허누 죽겠는데?'라며 낄낄대며 메시지를 주고받았던 것이다. 미성년자라 법적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이러한 일을 꾸민 가해 학생들. 이들이 받은 법적 처벌은 고작 전학이었다.
피해 학생의 상처와 피해에 비해 너무나 작은 벌이다. 과거 자신의 행동에 반드시 책임을 질 날이 올 것이라고 오상진은 힘을 주어 말했다.

[OO때문에 살해당한 남자]
2009년 8월 26일 새벽 2시경, 필리핀 마닐라 톤도 지역 코레히도르 거리에서 4명의 남성들에게 폭행당한 후 흉기에 찔린 레오 산토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그는 결국 사망한다. 그들이 산토스를 죽인 이유는 바로 '노래' 때문이었다 한다. 산토스가 길을 지나가며 노래를 흥얼거리는 이들에 노래 제목을 물러봤었고, 그런데 조세프는 "뭐? 감히 이 노랠 모른다고?"라며 크게 분노한다.
조세프는 친구들과 함께 산토스를 갑작스레 폭행하고 흉기로 찌른 후 도주한다. 바로 그 노래는 원더걸스의 'Nobody'였다. 각종 커버 영상이 속출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노래. 이 노래를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살인까지 저지른 것이다. 도저히 이해불가한 행각이다.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악마같은 그들의 만행. 그들의 만행은 팬심이 아닌 범죄이며 광기일 뿐이다.

[OOO을 가진 인기 배우]
지난해 12월 일본.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계약을 해지하겠다며 소속사로부터 일방적인 계약 해지 통보를 배우가 있었다. 배우의 정체는 오자와 렌. 드라마 '가면라이더' 시리즈에 출연해 성우, 연극, 뮤지컬배우로 활약한다. 데뷔 후 연애를 하지 않은 귀여운 숙맥 이미지로 오자와 렌은 크게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약 5년교제한 여자친구와의 스캔들로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다. 몰래 연애한 사실 때문에 계약 해지를 당한걸까? 팬들은 계약을 해지한 소속사에 분노를 터뜨리지 않고 오자와 렌을 비난한다. 이 정도면 비밀 연애 스캔들보다 더 큰 일이 있을 거라고 한석준은 말했다.
알고보니 여자친구에게 폭행 등 학대를 일삼았던 오자와 렌. 악마도 기겁할 오자와 렌의 끔찍한 만행을 살펴보자. 오자와 렌은 여자친구에게 임신중절 수술을 강요하고 임신한 여자친구의 배를 수차례 폭행하는 등의 일을 저질렀다. 강제로 아이를 잃게 된 충격에 자살 시도까지 한 여자친구. 구조된 후 오자와 렌의 만행을 언론에 제보하고 오자와 렌의 진짜 얼굴이 드러난다.
그러나 오자와 렌은 "때린 건 맞지만 배는 때리지 않았다"며 자신의 만행을 일부분만 인정한다. 오자와 렌은 결국 팬들에게 외면받고 연예계에서 퇴출당한다.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이곳에 악마가 있었다]
2018년 9월 인도, 11세 딸이 구토 증세를 보이자 부모가 병원에 바로 딸을 데려간다. 의사는 "아이가 구토를 한 건 임신했기 때문"이라 부모에 전한다. 이에 부모는 크게 놀라고 자초지종을 묻는다. 그러자 딸이 충격적 이야기를 한다. "교장 선생님이 숙직실에서 저를 괴롭혔어요"라는 증언.
딸을 임신시킨 자는 바로 학교 교장이었던 것이다. 2018년 7월, 파트나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던 11세 소녀. 교사 아비세크는 잠깐 선생님을 도와달란 핑계로 숙직실로 부른다. 소녀가 숙직실로 갔을 때는 교장 아르빈드 쿠마르가 소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후 11세 소녀를 상대로 교장은 끔찍한 성범죄를 저지른다.
약 2개월 동안 교장 아르빈드는 최소 6차례 이상 성폭행을 했고, 결국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된 소녀. 2월 14일, 인도 법원은 교사 아비셰크에게 벌금과 종신형을, 교장 아르빈드에겐 벌금과 사형 선고를 내렸다. 

[순애보의 비극적 결말]
2019년 2월 중국 화이안시. 남자친구 리 씨와 술을 마시고 헤어진 손씨. 얼마 뒤 손씨에게 충격적 메시지가 도착한다. 리씨는 '나 같은 건 죽어야 해. 잘 살아'라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깜짝 놀라 달려간 손씨는 물에 빠진 남자친구를 발견하고 그를 구하려 하천으로 뛰어든다. 
그런데 살아 나온 사람은 리씨 뿐이었다. 리씨를 구하려던 손씨는 안타깝게 물살에 휩쓸려 사망한다. 그런데 이 사건에 반전이 있었다. 밝혀지는 사건의 진실, 사고 당일 밤 남자친구 리씨의 상습 도박으로 인해 서로 다툰 두 사람. 리씨는 손씨에게 일부러 자살 예고 메시지를 보낸다. 
리씨는 일부러 하천에 들어갔고, 손씨는 남자친구가 죽을까봐 걱정이 되어 리씨를 살리려 뛰어들었지만 사망한다. 리씨가 손씨를 일부러 물 깊이 끌어당긴 것이다. 그의 뻔뻔한 악행에 비해 너무 낮은 형량을 받은 것에 전현무는 안타까워했다.

[OOO노린 *튜버의 만행]
러시아의 한 너튜버. 생방송을 진행 중이던 스테니슬레이브다. 여자친구를 괴롭히면 1000달러를 쏘겠단 제안에 여자친구 발렌티나를 발코니에 가둔다. 12월 평균 최저 기온은 영하 8.6도. 당시 발렌티나는 속옷 차림이었다. 한석준은 "저건 동사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며 경악했다.
후원금과 조회수에 눈이 멀어서 여자친구를 혹한의 추위에 떨도록 몰아낸 스테니슬레이브. 이후 사건 현장으로 구급 대원들이 출동한다. 하지만 이미 그녀는 세상을 떠난 뒤였다. 여자친구 발렌티나의 부검 결과, 사인은 저체온증이 아니었다 한다. 바로 머리 부상으로 사망한 것이었다.
방송 초반 스테니슬레이브가 여자친구를 폭행까지 했던 것이다. 그는 뻔뻔하게도 원래 여자친구가 지병이 있었다 주장했다. 반성은 커녕 핑계 대기에 급급한 모습이다. 사망 당시 발렌티나는 심지어 임신 중이었다 한다. 남자 친구와 구독자들도 임신 사실을 인지하고 있던 상황. 

[영국! 소년법이 강화된 이유?]
영국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엘리라는 여성이 죽은 사건이다. 범인은 전 남자친구 그리피스. 그리피스는 살해 이유를 묻자 "저한테 헤어지자고 했다"고 얘기했다. 살인을 저지른 그는 태연히 등교했고, 엘리가 자살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그녀의 손에 흉기를 쥐었다.
사람이 죽었는데 태연하게 학교에 갔던 그리피스. 그리피스는 당시 소년법을 적용해 12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처벌 수위에 대해 여론이 들끓었다. 피해자 엘리의 부모는 소년법 강화를 주장했고, 여론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3월 강화된 소년법인 일명 엘리법 개정 소식이 보도됐다. 하지만 엘리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 결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죄가 정당화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날 대피소에서는 무슨 일이?]
2011년 3월 11일 일본 미야기현 등에서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약 2만명이 실종, 사망하고 33만 명의 피난민이 발생했다. 고난의 시간을 겪었었던 일본 피해 주민들. 잦은 지진으로 재난 매뉴얼이 비교적 잘 마련되어 있던 일본. 정부는 피해 주민들이 지낼 난민 대피소를 마련했다. 지진으로 쑥대밭이 된 집에서 나와 대피소 생활을 피해 주민들이 시작했다.
지진 발생 10년이 흐른 2021년 3월 11일, 일본 방송사를 통해 충격적인 이야기가 전해진다. 피해 주민 중 한 사람은 "우린 그때 그 기억으로 10년을 고통 속에 살았다"고 말한다. 다른 이들도 "편히 잠들지 못했던 건 지진 때문이 아니다"라고 증언한다. 당시 특히 피해가 컸던 후쿠시마, 이와테, 미야기현.
재난 대피소에선 여성들이 수시로 성폭행을 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피소의 상황을 보면 프라이버시가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고, 일부 남성들은 여성들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 오상진, 전현무, 한석준은 "일본의 쉬쉬하는 침묵 문화가 이해가 가지 않는 문화가 있다"며 경악했다.
갈수록 추악한 동일본 대지진 대피소의 추한 민낯을 보자. 지진으로 남편을 잃은 여성에게 틈 나는 대로 관리소장이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하는데, 심지어 목격자들까지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한다. 그때 당시 피해 사실을 말해 가해자들에게 살해를 당해도, 쓰나미에 휩쓸려 죽었단 결론이 날까봐 무서워서 10년이라는 시간을 그냥 흘려 보내야 했다 한다. 일본의 재난대피소의 성폭행 사건은 처음이 아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반복되던 일이라고 한다.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그녀는 왜 현대판 OO가 됐을까?]
가족 부양을 위해 미얀마에서 싱가포르행을 택한 응가이돈. 케빈 첼밤, 가이야티리 무루가얀 부부의 가사 도우미로 취직한다. 그런데 응가이돈이 약 1년 뒤 사망한 채 발견된다. 부검 결과 31개의 흉터와 47개의 외상이 발견된다. 수많은 타살 의혹에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다.
곧 집안 CCTV속에서 사건의 진실이 담겨 있었다. 응가이돈 살인범의 정체는 집주인 무루가얀이었다. CCTV에는 무루가얀이 응가이돈을 살인하고, 사망하기 전 지속적으로 학대한 사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충격을 주었다. 응가이돈이 가사 도우미로 일하기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은 때, 행동이 굼뜨고 비위생적이라며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한다.
무루가얀은 화장실을 갈 때나 샤워를 할 때도 문을 열어놓으라 하고, 화상을 입히는 등 가학적 방식으로 응가이돈을 폭행했다. 고문에 가까운 가혹 행위다. 학대와 폭력 속에서도 가족만을 생각한 응가이돈. 결국 2016년 7월, 그녀는 결국 무루가얀 모녀에게 폭행을 당하다 사망한다.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동안 식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었다는 응가이돈. 지속적인 학대로 인해 악화됐던 건강이었다. 

[OOO가 된 키다리 아저씨]
2008년 프랑스에서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13세 소녀 줄리. 어느 날 병원 이송중 줄리는 친절한 소방관 피에르를 만난다. 피에르는 줄리에 "힘든 일이 있으면 나한테 말해라", "너한텐 내가 있으니 아무 걱정 말아라"고 자주 연락하며 아이를 보살핀다. 그런데 끝까지 친절한 키다리 아저씨로 남아있으면 좋았겠지만, 그는 상냥한 소방관에서 학대자로 변한다.
"널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야. 그러니 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해"라며 줄리가 자신에게 복종하도록 가스라이팅하고 세뇌를 시켰던 피에르. 자신을 따르는 줄리에게 곧 노출 사진을 요구하는 것도 모자라 줄리 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소녀를 성폭행한다. 
누구보다 타인을 도와야 할 직업 정신이 투철해야 할 소방관 피에르. 2010년 엄마에게 끔찍한 사실을 줄리는 고백한다. 이후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소방관 피에르와 동료들. 그런데 피에르는 정말 뻔뻔하게도 합의 하에 이뤄진 정상적인 관계였다 주장한다. 가해자 20명 중 17명은 기소가 되지 않았고, 단 3명만이 기소됐다. 무려 8년간 수사 끝에 2019년 7월 강간죄 대신 형량이 훨씬 낮은 15세 미만 청소년과 합의된 성교 죄를 적용했다. 이후 시위가 시작됐고 결국 프랑스에서도 법을 개정했다.

[의사가 수술을 포기한 이유?]
위장 질환 때문에 두 번째 긴급 수술을 받게 된 3세 소녀 쿠시 미슈라. 그런데 갑자기 의사가 수술을 중단한다. 쿠시 아버지는 "어떻게든 모자란 수술비를 마련할테니 시간을 주세요. 이게 저희 전 재산이에요"라고 애원한다. 어려운 형편에 농지를 팔아 전 재산 20만 루피를 마련했지만, 병원비인 50만 루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었다.
병원 측은 수술비가 모자란단 이유로 수술 부위를 봉합하지 않고 퇴원시킨다. 수술 중 강제 퇴원한 쿠시는 결국 숨을 거둔다. 그리고 의료 호스를 장착한 채 병원에서 쫓겨난 쿠시의 모습이 공개되자 사람들은 크게 분노했다. '소녀의 죽음과 비인간적인 병원'이라고 대대적으로 실리며 논란이 됐었다. 논란이 지속되자 주 정부에서 조사에 착수한다. 병원 측은 하지만 사실무근이라며 뻔뻔하게 일관 중에 있다.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