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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작 한국 사람들은 모른다는 ‘K-버거’? 현지인 입맛 제대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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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홍밝음 기자) 최근 해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맥도날드의 ‘K-버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지난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인은 모르는 현재 유행중인 K-버거(K-Burgers)’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글에서는 필리핀 맥도날드에서 출시했다는 한국 스타일의 햄버거를 소개했습니다.

 

K-버거를 홍보하는 광고지에는 ‘TASTE of KOREA(한국의 맛)’, ‘사랑해요’ 등이 적혀있었으며 검은 참깨빵을 사용한 버거 사진이 삽입되어 있었는데요. 종류는 K-치킨 버거, K-비프 버거 두 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K-버거의 특징은 김치와 고추장을 가미한 소스를 사용했다는 점인데요. 현지 스트리머들 사이에서는 이 K-버거 먹방이 유행하는 등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필리핀에 살면서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한 한국인 블로거는 K-버거 출시 소식에 맥도날드를 방문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필리핀에서 한류가 사그러들지 않고 더 높아져만 가는 분위기라며 필리핀 사람들이 최근엔 김치를 만들어 먹을 만큼 김치와 삼겹살의 인기도 매우 높다고 전했습니다.

 

구입한 버거 포장지에는 ‘대박’, ‘사랑’ 등의 한국어가 적혀있었고, 가격은 일반 버거의 약 2배 정도 비싼 149페소(한화 약 3400원) 였는데요.

 

한 유튜버는 K-버거의 맛이 한국 징거버거와 비슷하다며 매콤하면서도 맛있어 돈이 아깝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감자튀김에 허니버터 시즈닝을 넣고 흔들어 먹는 ‘허니버터 프라이’가 사이드 메뉴로 함께 출시되었는데 이 또한 호평이었습니다.

이에 커뮤니티에서는 싱가포르 맥도날드에서 ‘서울 스파이시 버거(서울 매콤한 버거)’가 판매된 바 있다는 소식이 주목받기도 했는데요. 2017년에 현지 맥도날드에서는 한국 음식을 모티브로한 버거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싱가포르 한정으로 판매된 서울 스파이시 버거는 치킨 패티와 소고기 패티 두 가지 종류로 구성되었고 역시 고추장 소스가 첨가되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김치맛 양념을 감자튀김에 뿌려 먹는 ‘김치 쉐이커 프라이’가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당시 일부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버거를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었다는데요.

 

소식을 접한 한국의 네티즌들은 “필리핀에서 만든 k버거라니 ㅋㅋㅋㅋㅋ”

“뭐야 난 저런거 모르는데 나만 모르는 K-버거”

“한국인만 모르는게 아니라 필리핀 사람만 아는것 같은데?”

“맥도날드 상하이 치킨버거도 상하이 가면 없음”

“맥도날드식 작명이다 ㅋㅋㅋㅋㅋ 도시 이름 붙이고 그 나라엔 안팜”

“오 한국에도 출시했으면 좋겠다 맛있어보여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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