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오늘(12일) 국내 인터넷 쇼핑몰 10여 곳이 나란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불어닥친 직구 ‘블랙프라이데이’ 열풍에 맞서 한국 업체들과 대규모 반값 할인 행사에 들어간 것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 SK플래닛 11번가, 현대H몰, 롯데닷컴, 엘롯데, CJ몰, AK몰, 갤러리아몰, 롯데슈퍼, 하이마트쇼핑몰’이 이번 행사에 동참한다.
반면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기존 할인 행사와 크게 다를 것 없은 전시 행사라는 평을 내놓고 있다. 특히 11번가의 경우 아이폰6를 반값에 살 수 있다고 홍보하지만 신용카드사의 50% 할인쿠폰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또한 모든 제품은 선착순 구매이기 때문에 엄청난 속도를 가진 컴퓨터가 아니면 구매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나머지 쇼핑몰 역시 총 100게 한정 할인행사나 비인기제품을 할인하는 그저 평소와 비슷한 할인 수준에 그쳐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2/12 16: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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