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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복' 공유, "박보검의 영어 섞인 애교…현장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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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공유가 촬영장에서도 훈훈했던 박보검과의 케미를 전했다.  

지난 13일 톱스타뉴스는 영화 '서복'의 주연 공유와의 화상 인터뷰를 진행,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이 복제인간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판타지 SF 영화이다. 

극 중 공유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을 맡았으며, 박보검은 기헌이 지키는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연기했다. 
 
공유 / 매니지먼트 숲
공유 / 매니지먼트 숲
공유는 현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권위적인 선배가 되고 싶지 않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점점 나이가 많아지고 후배가 많아지는 이 상황에서는 다 예뻐보인다"라며 "하고 싶은 걸 다 표현할 수 있는 편한 현장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박보검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케미는 워낙 자연스럽고 편했다. 보검씨는 워낙 상대를 배려하는 유형의 사람이라 저랑 잘 맞았다"라고 말했다.

공유는 박보검에 대해 "생각보다 애교가 많은 후배"라고 표현했다. 그는 "남자 후배랑 둘이서 처음 브로맨스를 촬영하는 거라 처음에는 애교가 당황스럽기도 했다"면서도 "(박보검의) 살가움 때문에 현장 분위기가 밝아졌다. 스태프도 좋아하고 편했다"라고 설명했다. 

공유를 비롯한 현장 스태프들까지 녹인 박보검 애교가 궁금해지는 순간이었다. 공유는 박보검에 대해 "일상이 애교다"라며 "다정하고 스윗하다. 제가 역으로 장난을 치면 선을 지켜가면서 귀엽게 한다. 애교섞인 영어를 하기도 했다"라고 박보검의 현장 모습을 회상했다. 이어 "영어를 잘하더라. 저는 영어를 잘못하지만 둘이서 영어로 장난을 치기도 했다. 저를 어려워하지 않아서 그게 너무 좋았다"라고 훈훈함을 더했다.  
 
공유, 박보검, 조우진, 장영남, 박병은 등이 출연하고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서복'은 15일 극장과 OTT 플랫폼 티빙에서 동시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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