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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 과거 서윤 MV 출연 ‘무단 계약 파기’… “출연료 두배로 올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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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황수정, 과거 서윤 MV 출연 ‘무단 계약 파기’… “출연료 두배로 올려달라”
 
황수정
 
황수정의 재기가 화제가 되면서 과거가 주목 받고 있다.
 
황수정은 과거 뮤직비디오 출연을 약속했던 신인가수 서윤과의 계약을 무단으로 파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수정은 촬영 당일 갑자기 일정을 소화할 수 없다며 나타나지 않았다. 촬영 하루 전날 출연료를 두 배로 올려달라는 요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일어난 일로 보인다. 이후 황수정은 연락을 끊었다.
 
이에 서윤 측은 황수정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촬영이 무산된 이후 한 달이 지나도록 지급된 출연료도 돌려 주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았다.
 
이후 황수정 측이 원만한 합의를 요구해 소를 취하했으나 이후 황수정의 태도가 돌변해 갈등 해결이 원만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수정 / 온라인 사이트
황수정 / 온라인 사이트
 
한편 황수정은 지난 1994년 데뷔, 1999년 MBC 드라마 '허준'에서 예진아씨 역을 맡아 인기를 모았다. 이후 그는 2001년 11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고,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불륜 행각이 드러났다.
 
또한 지난해 이맘 때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김지호 역으로 캐스팅 물망에 올랐으나 당시 성매매 루머와 관련해 황수정의 이름이 오르내려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당시 황수정의 혐의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드러났지만 이미 드라마 출연은 무산된 후의 일이었다.
 
현재 네티즌들은 황수정의 재기 준비 소식에 과거 범법자였던 사람이 다시 티비에 나와도 되는 것이냐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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