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빌레라’ 박인환X나문희, 생애 마지막 데이트…송강 무리한 연습 김태훈 ‘버럭’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나빌레라’에서 박인환과 나문희가 결혼기념일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6일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6회’에서는 덕출(박인환)은 해남(나문희)과 결혼기념일 처음으로 잊고 심각한 기분이 들었다. 

 
지난 방송에서 덕출(박인환)은 채록(송강)을 괴롭히는 호섭(김권)에게 한소리 했는데  채록이는 날 수 있는 사람이다. 건들지 마라고 경고했다. 호섭(김권)은 본선에 오르게 된 채록(송강) 앞에 나타났고 말다툼을 하다가 잘못해서 채록을 계단 밑으로 밀게 됐다. 

그때 나타난 덕출은 주치의 중식(이화룡)을 부르고 중식은 "다행히 뼈에 금이 가지는 않았다"고 안심을 시켰다. 덕출(박인환)은 채록의 부주의에 화를 내는 승주(김태훈)에게 호섭(김권)에 의해 계단에서 구르고 다리를 다치자 채록의 상처를 자신의 탓이라고 자책했다. 

덕출은 호섭(김권)을 찾아왔고 호섭은 "어쩌죠. 채록이 못 날아 오르겠네"라고 하며 눈물을 흘렸고 덕출은 호섭에게 "니 인생이나 잘 살아. 왜 화풀이를 채록이한테 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호섭은 "이제 보니 협박하러 왔네"라고 하며 욕설을 퍼부었고 덕출은 "나도 날지 못해서 후회한다. 호섭아, 너도 날아 오를 수 있어"라고 말했다.

해남(나문희)와 덕출은 사골을 고아서 채록을 찾아왔고 해남은 "거기다 적어줘. 너 그렇게 한 놈 뒤통수 한번 갈겨주게"라고 하면서 채록을 걱정했다. 은호(홍승희)는 채록(송강)이 다리를 다쳤기 때문에 집 앞까지 데려다주고 세종(김현묵)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사귄다고 오해를 했다.

은호(홍승희)는 집으로 들어와서 마스크를 벗은 세종의 얼굴에 상처가 있자 "호섭(김권)을 찾아가 때려줬다. 내가 한 대 더 때렸어"라고 말했다. 

성산(정해균)은 아내 애란(신은정)의 부탁으로 부모님을 찾았고 어머니 해남(나문희)에게 "죄송해요. 엄마. 결혼기념일 얼마 안 남았으니 외식하세요. 그리고 지난 번에 말한 헬스클럽 회원권도 넣었어요"라고 말했다.

밖으로 나온 성산은 아버지 덕출과 마주치고 아버지에게 발레를 한다고 심하게 말했던 것에 대해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덕출은 은호와 함께 채록을 연습실로 데리고 왔고 은호에게 발레 연습복을 입은 모습을 보여주며 "좀 그런가?"라고 물었고 은호는 할아버지 "멋져요"라고 답했다.

채록(송강)은 발의 상처가 낫게 되고 연습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지만 진통제를 다량 복용하고 연습하는 모습에 승주(김태훈)은 "대회 이번 한 번만 나갈꺼냐?"라고 화를 냈다. 이에 소리(윤지혜)는 "자기하고 아주 똑같다"라고 하며 승주가 허리가 다쳤음에도 무리하게 공연을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해남(나문희)는 덕출(박인환)이 나가려고 하자 "오늘 무슨 날인지 몰라요? 진짜 모르네. 그거 하나가 자랑이었는데 그걸 뺏어가네"라고 했고 덕출은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는데"라고 하며 중얼거렸다. 

또 덕출은 해남과 식사를 하고 사진을 찍으며 데이트를 하고 채록(송강)은 학교에서 무리하게 연습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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