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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팬덤, 서포트 논란…"미성년자 총대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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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한 아이돌 팬덤 서포트의 진행자가 중간에 잠적하는 일이 발생했다.  

6일 디시인사이드 에스파 윈터 갤러리에는 서포트 관련 공지가 게재됐다. 서포트 부총대를 맡았다는 작성자 A씨는 "일단 서포트 관련하여 늦게 답변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운을 떼며 총대를 맡고 있던 B씨가 서포트 선물 보관 및 선물 전달을 하기로 했으나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A씨는 "총대가 미성년자였어서 계좌는 부총대인 제 계좌로 사용을 했고 선물 주문할 때 모든 주소를 총대 주소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A씨는 "선물이 도착했을 때 서포트 팀에 도착했다는 연락과 사진을 보내지 않았으며 서포트 팀이 먼저 연락을 했을 때에도 개인 사정으로 연락이 힘들다고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당초 선물 전달 날짜는 2월 27일 이었으나 총대 B씨가 아이패드 주문을 늦게했고, 아이패드가 3월 2일 도착하며 선물 전달 날짜가 3월 13일로 미뤄졌다. 
 
디시인사이드 에스파 윈터 갤러리
디시인사이드 에스파 윈터 갤러리
A씨는 "3월 13일에 모든 서포트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으나 메세지북이 완성되지 않아서 3월 13일과 3월 27일 2번을 걸쳐서 나눠서 전달하기로 했다"면서 "서포트 선물 전달은 부총대인 저랑 총대가 같이 진행하기로 하였으나 총대가 부모님차로 이동해서 혼자 전달하겠다고 연락이 와서 총대 혼자 진행을 하게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B씨는 1차 선물 전달 당시 보안 데스크 핑계를 대면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2차 선물 전달 때에는 박스채로 있는 사진만 보내 내용물을 확인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전 물품도 총대님이 주문과 보관을 모두 했으며 특전 실제 사진도 단 한장도 찍지 않았으며 배송도 하지 않아 서포트팀이 재촉해 연락했다. 그제서야 발송을 하겠다 연락을 받았으나 완벽하게 배송하지 않아 누락된 것들도 있었고, 누락된 것들은 처리하지도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또 서포트 팀이 요청한 구매 영수증을 확인한 결과 영수증이 없는 것도 있었고 금액이 맞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한 총대님에게 해명 요청했으나 현재 총대는 모든 연락 수단을 차단하고 연락 두절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A씨는 서포트팀과 고소장을 작성중이며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서포트팀에서 미성년자를 진행자로 맡긴 점, 금전이 오고 가는 사안에 다른 팬들과 충분한 논의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하고 있다. 오직 팬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근본적인 서포트, 조공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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