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세계가 인정하는 한국인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일본 방송의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니혼TV의 아침 정보프로그램인 '스키리'에서는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무대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배우 윤여정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는데요.
방송을 진행하던 MC는 블랙핑크 로제와 윤여정을 지칭하며 '아시아계 가수 로제씨', '아시아계 배우 윤여정씨'라는 호칭을 지속적으로 사용했습니다.
블랙핑크 로제와 윤여정이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지 않았던 모양인데요.
그러나 방송 도중 블랙핑크 로제가 한국어로 인터뷰를 하니 방송에 참여한 패널 중 한 사람이 작은 소리로 "아 한국인이었구나"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날 방송에는 일본어를 사용하는 극우 성향의 백인 패널도 참석했는데 그가 블랙핑크 로제의 무대를 보고 "노래 실력도 너무 대단하고 영어 발음도 멋지고 퍼포먼스 등 모든게 완벽하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을만하다"고 극찬하자 MC는 "역시 처음부터 세계를 노렸으니까 그렇네요"라고 대답하는데요.
일본에서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한국 연예인들을 볼때마다 '처음부터 세계를 노리고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처음부터 세계를 노리고'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브루노마스와 협업해 영어로 곡을 내놓은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결말을 보면 '처음부터 세계를 노리고' 만든다고 다 되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또한 이날 방송에서 또다른 웃음 포인트였던 부분은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 무대를 1분 정도만 방송에서 보여주고 나머지는 "스키리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해달라"고 말하는 것이었는데요.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인이 유명해지고 인정받는건 싫지만 유튜브 조회수는 올리고 싶었던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근 일본 니혼TV의 아침 정보프로그램인 '스키리'에서는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무대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배우 윤여정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는데요.
블랙핑크 로제와 윤여정이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지 않았던 모양인데요.
이날 방송에는 일본어를 사용하는 극우 성향의 백인 패널도 참석했는데 그가 블랙핑크 로제의 무대를 보고 "노래 실력도 너무 대단하고 영어 발음도 멋지고 퍼포먼스 등 모든게 완벽하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을만하다"고 극찬하자 MC는 "역시 처음부터 세계를 노렸으니까 그렇네요"라고 대답하는데요.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처음부터 세계를 노리고'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브루노마스와 협업해 영어로 곡을 내놓은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결말을 보면 '처음부터 세계를 노리고' 만든다고 다 되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또한 이날 방송에서 또다른 웃음 포인트였던 부분은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 무대를 1분 정도만 방송에서 보여주고 나머지는 "스키리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해달라"고 말하는 것이었는데요.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인이 유명해지고 인정받는건 싫지만 유튜브 조회수는 올리고 싶었던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05 22:15 송고  |  kyu@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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