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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고’ 허영만 화백 원작 ‘제7구단’, 김용화 감독 손에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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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허영만 화백의 원작 만화 '제7구단'이 김용화 감독 손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미스터 고(감독 김용화)'가 28년 전 허영만 화백의 원작 만화를 새로운 상상력으로 스크린에 담아내 이목을 끌고 있다.

▲ 미스터고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 허영만 화백의 미스터고 스케치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고릴라를 비롯 치타와 매 등 다양한 동물들이 야구에 참여하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인기를 끈 원작 만화와는 달리 '미스터 고'는 다른 동물들은 제외하고 야구하는 고릴라라는 모티브만 차용해 특별한 고릴라 '링링'과 그의 유일한 가족이자 친구인 15세 소녀 '웨이웨이'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독보적인 개성과 매력으로 한국 프로야구에 데뷔하는 고릴라 '링링'과 할아버지가 남기고 간 빚을 갚으려는 소녀 '웨이웨이' 그리고 야구하는 고릴라로 생애 최고의 대박을 꿈꾸는 에이전트 '성충수' 등 '링링'을 통해 각기 다른 꿈을 꾸는 사람들과 그들의 곁을 지키는 '링링'의 스토리는 김용화 감독 특유의 웃음과 휴머니즘이 더해져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용화 감독은 "원작을 그대로 옮기는 것은 관객과 원작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야구하는 고릴라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2013년 현재의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새롭게 창조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2009년 여름 영화 '국가대표'에서 스키점프의 시원한 볼거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가슴 뚫리는 쾌감을 선사했던 김용화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예측할 수 없는 야구 경기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볼거리로 시원하고 짜릿한 전율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아시아 영화 사상 최초의 시도이자 100% 대한민국 순수 기술로 탄생한 3D 입체 디지털캐릭터 '링링'의 리얼하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과 국내 최초 3D 리그 촬영으로 새로운 영화를 예고했다.


한편 '미스터 고'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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