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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고창 맛집, 풍천장어구이-쭈꾸미샤브샤브-바지락정식 外 “전노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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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전라북도 고창군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2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물오른 봄을 낚다! 전북 고창 제철 밥상‘ 편을 방송했다.
  
‘식객’ 허영만 작가는 배우 전노민과 함께 고창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전노민은 푸릇한 봄요리를 맞이해 이어지는 만찬을 맘껏 즐겼다. 두 사람은 봄의 보물창고 같은 고창 소재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봄 바지락 한 상 맛집은 바지락요리 전문점을 표방하는 곳이다. 고창은 전국 최대의 바지락 생산지로, 4월부터 6월까지 제철 바지락이 난다. 바지락정식, 바지락불고기전골, 바지락초무침, 바지락솥밥, 바지락칼국수, 바지락전, 함초바지락죽 등을 판매한다. 

바지락 정식을 주문했는데, 인삼꽃 장아찌, 머위 장아찌, 궁채 장아찌, 냉이 초무침, 바지락 초무침, 함초전, 바지락 함초죽 등이 상을 가득 메웠다. 함초전에 바지락 초무침을 싸 먹는 것이 별미다. 이후 바지락탕과 바지락솥밥이 나와 화룡점정을 찍었다. 전노민은 즉석으로 양념 간장을 만들어 ‘요섹남’ 면모를 발휘했다.

고창 고창읍 고창전통시장에 위치한 쭈꾸미 샤부샤부 맛집은 신선한 주꾸미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세발나물무침, 미나리무침, 배추겉절이, 파갓김치 등이 기본 찬으로 나온다. 샤부샤부 채소로는 냉이, 부추, 시금치, 보리 등이 제공된다. 쭈꾸미는 산 쭈꾸미여서 먹물을 조심해야 한다고.

허영만 작가는 쭈꾸미는 샤브샤브를 할 때 적절하게 익으면 다리 끝부분이 약간 구부러진다는 노하우를 꺼냈다. 그때 쭈꾸미를 꺼내 다리는 자르고 머리는 다시 넣어 더 익히는 모습을 보였다. 대가리에는 본철 쭈꾸미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산란기 알이 밥알처럼 뽀얗게 익어 눈길을 끌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심원면에 위치한 풍천장어 맛집은 현지인 맛집으로 통하는 셀프 장어집이다. 메뉴는 장어와 칼국수로 댠출하다. 장어는 자연산 풍천장어를 내놓고 있어 각광을 받는다. 해양대를 나왔다는 이주연(35) 사장은 “고창은 지리적 특성상 갯벌이 좋다 보니까 장어가 품질이 꽤 좋다”고 자신했다.

주문 즉시 살아있는 풍천장어를 꺼내어 손질해 내놓는다. 졸가시나무를 태워 만든 것으로 단단하고 화력이 센 비장탄을 구이용 숯으로 사용한다. 풍천장어구이를 맛 본 허 작가는 “장어 맛이 이렇게 고소했나?”라고 감탄했다. 최상의 장어 맛을 유지하기 위해 물로 씻지 않는다는 노하우도 전해졌다.

천년고찰인 고창 선운사 인근에 위치한 산채비빔밥 맛집은 한식당이다. 풍천장어구이, 낙지쭈꾸미전골, 조기매운탕, 돌솥비빔밥, 제육볶음, 청국장된장찌개, 김치찌개, 우거지해장국, 콩나물해장국, 순두부찌개 등을 판매하는데, 허영만 작가는 ‘봄 한 그릇’을 만끽하기 위해 산채비빔밥을 주문했다.

기본 찬은 비름나물 무침, 원추리나물 무침, 배추김치, 무김치, 산나무 겉절이, 민들레·머위나물·곰보배추 무침 등 봄나물의 향연이 펼쳐졌다. 이후 향긋한 산채비빔밥에 양념간장이 나왔고 쑥국이 함께 했다. 그 맛을 본 허영만 작가는 “이 비빔밥은 간부터 향까지 거의 완벽”이라고 극찬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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