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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 콘서트 테러범에 ‘네오아니메’, ‘그는 테러범 아닌 의사다’ 논란… ‘윤봉길이 무덤에서 뛰쳐나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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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신은미 콘서트 테러범에 ‘네오아니메’, ‘그는 테러범 아닌 의사다’ 논란

최근 신은미 콘서트 테러범과 관련해 ‘네오아니메’라는 애니메이션 사이트가 새롭게 화제가 되고 있다.
 
‘네오아니메’에서는 최근 신은미의 토크 콘서트에서 폭발물 테러를 낸 19살 오군에 대한 이야기를 EBS ‘지식채널’에 포맷을 딴 게시글이 올라왔다.
 
내용 중에는 ‘21세기에 내려온 또 다른 장군이다’며 테러에 대한 오군의 행동을 정당화시키는 글이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또 오군을 ‘의사’라고 칭하며 범행을 찬양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통베에서 12시간 밴먹고 삭제당해서 여따가 올린다’ 게시글 캡쳐
‘통베에서 12시간 밴먹고 삭제당해서 여따가 올린다’ 게시글 캡쳐

 
오군은 범행 전날인 어제 오후 1시 12분으로부터 ‘네오아니메’라는 애니메이션 사이트에 ‘드디어 인생의 목표를 발견했다’, ‘봉길센세의 마음으로’, ‘감쪽같지 않노?’ 라는 게시글을 세차례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오군은 황산을 가지고 있던 이유에 대해 “황산은 범행 과정 중 제지당하면 위협하려고 가지고 있었다”라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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