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 마약 스캔들 관련 범키 지인들 다수…‘마약이 음악 영감 주나?’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범키 마약 판매 혐의
 
가수 범키(30)가 마약 스캔들 공급책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오늘(11일) 한 매체는 범키가 마약 스캔들과 관련된 의심을 받고 있어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오늘(11일) 법조계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0월 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범키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음악감독, 의사 등이 포함된 마약 사범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투약자들의 진술과 계좌 입출금 내역 등을 조사하다가 투약자들의 진술과 계좌 입출금 내역 등을 조사하다가 범키를 중간 판매책으로 지목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범키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관련 조사 결과에 따라 범키를 중간 판매책으로 지목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범키의 한 지인이 “이번에 붙잡힌 마약사범들 중 음악감독, 의사 등 범키의 지인들이 몇몇 있다.”며 “"이들 중 1명과 돈 거래가 오고간 것은 단순 채무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것일 뿐, 마약을 사고팔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범키는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11일 오후 서울동부지법에서 두 번째 공판을 앞두고 있다. 범키가 재판을 통해 혐의를 벗을지 유죄 판결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 뮤직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범키가 마약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재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모든 것은 재판 과정을 통하여 명명백백히 밝히고자 한다.”고 전했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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