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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우, ‘학폭’ 인정에…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까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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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심은우가 약 20일 만에 학교 폭력(학폭) 가해 의혹을 인정했다. 심은우의 학폭 가해 인정과 함께 그가 현재 출연 중인 '날아올라라 나비' 제작진의 대응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8일 심은우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학폭을 폭로한 피해자와 만났고, 그 자리에서 자신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깊게 남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이날 심은우는 "어린 날 아무 생각없이 행했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오랜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고, 지나온 삶, 그리고 지금의 자신에 대한 깊은 고민을 했다. 이제라도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며 해당 의혹을 인정했다.
 
심은우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심은우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배우 심은우가 학폭을 인정하며 JTBC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의 후속 대처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해당 작품은 촬영을 진행 중이다.

심은우는 '날아올라라 나비'에서 비중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많은 부분의 촬영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혹 초기 '날아올라라 나비'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논란은 알고 있지만, 하차 여부 등은 논의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심은우가 학폭 사실을 인정하며 상황이 변했다. 이미 학폭 가해를 인정한 스트레이 키즈 현진의 활동 중단, 배우 지수의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 하차 등 선례가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네티즌들 역시 심은우의 차기작인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심은우가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라며 작품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 측이 학폭 가해자임을 인정한 심은우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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