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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해명한 부분이"…유튜버 진용진, 사생활 논란에 자숙 예고→'머니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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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튜버 진용진이 사생활 논란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28일 진용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사생활 폭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진용진은 "모 유튜버를 통해서 나온 반박 자료들을 자세히 읽어보았고, 2019년 당시의 제 기억이 모 유튜버가 제시한 카톡 내용들과는 너무 달라 사실관계를 대조해보기위해 2019년 카톡 자료들을 찾으려고 했으나, 휴대폰 분실과 계정 탈퇴 등 여러 사유로 인해서 결국 찾지 못했다"면서 "짧은 기간이지만, 지난 몇일간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아 기억을 더듬어 보았고, A씨와의 나쁜 기억들로 인해서 상당수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 부분과 잘못 해명한 부분들이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1000만원 대여에 대해 "A씨가 여러번 저에게 돈을 보낸 적이 있었고, 저는 해당 건이 A씨가 저에게 국비지원관련하여 돈을 보낸 건으로 착각했다"면서 "국비지원 관련하여 돈을 보내달라 요청한 부분은 해당 유투버가 공개한 카톡 내용 중 2019년 10월 14일경에도 존재하는 내용이며, 허위로 진술하고자 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돈은 정상적으로 변제를 마친 상황이라면서 "약 1년 반 전의 기억이기에 저에게 유리한 부분으로 기억하여 해명해 혼란을 드린 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유튜버 진용진 캡처
A씨와의 관계에 대해 "2019년의 카톡들로 보건대, 당시 A씨와 약 5개월간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당시 저는 정상적인 성관계를 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A씨도 분명히 알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남자로서 수치스럽지만, 저는 유투브 스트레스와 지속된 음주로 약 2019년 이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발기부전을 앓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진용진은 "A씨와는 정말 좋은 관계를 지냈던 시절은 있다"며 "해당 기간동안 미숙한 저의 입장정리로 인해 상처받았을 A씨께 마지막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것을 알려드림' 콘텐츠를 중단하고 자숙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모든 피해와 관계의 문제를 떠나, 해명에 있어서의 미숙함과 논란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당분간 자숙하며, 제 삶을 뒤돌아 보고자 합니다. 남녀의 개인사로 수많은 구독자분들께 불편과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머니게임'의 경우 자신의 채널이 아닌 다른 곳에 업로드할 예정일고 밝히며 "네이버, 투자/제작사, 광고주 등 여러 업체와 협업한 건이다보니 향후 방향에 대해서는 여러 이해관계인들과 논의 후 내일즈음 공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진용진은 한 유튜버를 통해 사생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진용진은 "A씨와 모 저격 유튜버, 글을 퍼나르고 악의적인 이야기를 퍼뜨렸던 관련자들의 경우 각각 스토킹과 명예훼손 관련하여 금일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A씨는 직접 실명을 공개한 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통화한 음성,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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