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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으실까봐"…'아는형님' 김다현, 아버지 김봉곤에게 서운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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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김다현이 아버지 김봉곤에게 서운했던 점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김다현이 출연해 아버지 김봉곤을 언급했다. 

'미스트롯2' TOP7에 선발된 후 아버지의 반응을 묻자 김다현은  "엄청 기뻐하셨다. 자랑스러운 딸로 생각하시니까 옆에서 응원해주셨다. 나를 막 사랑으로 키워주셨다"고 미소지었다. 

그는 프로필에 '실망한 사람'으로 아버지를 적은 이유에 대해 "아버지가 축하선물로 인형 옷 입히기를 주셨다"고 이야기했다. 
 
JTBC '아는 형님' 캡처
이어 "내가 지금 6학년인데 인형보다는 최신 휴대폰 같은 걸 원한다. 근데 인형을 사주셔서 실망했는데 상처 받으실까봐 말을 못했다. 그때 조금 속상하고 실망했다"고 웃음지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부모님 마음까지 생각하고 말도 예쁘게 잘 하네요", "훈장님 다현이가 휴대폰 갖고싶어 하는데 사주세요", "아버님이 최신 핸드폰사주겠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다현의 아버지가 청학동 김봉곤으로 알려졌다. 그는 슬하에 4남매를 두고 있으며 김다현은 그 중 막내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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