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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김옥빈, 숨겨진 '흥' 대방출 "트로트부터 랩까지 선보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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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김옥빈이 숨겨진 흥을 대방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참시'
MBC 예능프로그램 '전참시'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옥빈은 스태프들과 함께 즐거운 일상을 보여주었다. 잠시 대기 시간 중, 차량 안에서 열린 '옥빈음악회'. 김옥빈은 자신의 어머니가 나훈아의 팬이라고 말하며 나훈아의 곡을 특별히 불러보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옥빈은 나훈아의 곡을 한 소절 부르기 시작했다. 수준급인 트로트 실력에 매니저도 "오, 잘한다"라며 감탄했고 김옥빈은 눈까지 감고 가사를 외운 듯 노래했다. 스태프들은 "언닌 심지어 가사도 안 봐"라며 웃으며 김옥빈의 노래에 리듬을 맞추며 박수를 보냈다.

"박자를 가지고 놀아"라는 스태프의 말에 더욱 신이 난 김옥빈이 노래에 제대로 집중했고, 이어 꺾어지는 창법 또한 소화해내 웃음을 주었다. 텐션 업에 제대로 성공한 김옥빈은 그래도 아쉬운지 "아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자는 "드라마 촬영 앞두고 보통 이렇진 않잖아요"라며 웃었다.

이에 김옥빈도 웃으며 "지금이 아침 일곱시에요, 일곱시"라고 말했다. 이어 김옥빈이 폭풍 랩 실력을 선보여 스태프들을 비롯한 '전참시' 출연진들에게 큰 웃음까지 안겼다. 주변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터져나오자 즐거운 듯 김옥빈이 좋아했고 "여백의 미, 이게 포인트야"라고 외쳤다.

스태프들이 "찢었다, 무대"라고 즐거워했고 김옥빈은 "얘들아. 오늘은 되게 심각한 거 찍는 날이야. 감정 잡아야 하는데 오늘 이렇게 뛰어놀면 어떡해"라고 웃었다.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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