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사형을 선고 받고 10년 가까이 서울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로 교도관의 도움을 받아 성인 화보 등 물품을 불법으로 반입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유영철이 최근 재소자들의 물품 구매를 대행해 주는 업체에 보낸 편지를 KBS가 입수했다. KBS는 유영철이 성인 화보와 성인 소설, 일본 만화 등을 서울 구치소에 근무 중인 교도관 이름으로 배송받은 뒤, 전달받으려 한 사실을 포착했다.
유영철은 노골적인 사진이나 그림 등 잡지 사이에 끼우는 방식으로 숨겨서 교도관 앞으로 보내달라고 업체 측에 요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2/10 21: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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