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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스티븐 연, 앨리 웡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비프' 합류…제작에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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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한국명 연상엽)이 영화 '미나리'로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그의 차기작이 정해져 눈길을 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의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연은 중국계 미국인 배우 앨리 웡과 함께 드라마 '비프'(Beef)의 주연으로 나설 예정이다.

총 10부작으로 제작되는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가 판권을 획득했으며, 두 사람은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스티븐 연
스티븐 연
'미나리'의 제작사였던 A24도 제작에 나서며, '실리콘 밸리', '투 브로크 걸즈', '걸보스', '아웃소스드' 등으로 유명한 이성진 프로듀서가 제작을 맡는다.

세 사람은 앞서 애니메이션 '투카와 버티'에서도 협업한 적이 있는데, 이번 작품으로 다시 뭉치게 됐다.

이로써 스티븐 연은 2016년 '워킹 데드'가 시즌7을 마지막으로 종영한 후 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38세가 되는 스티븐 연은 한국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배우로 데뷔한 이후 오랜 무명 시절을 겪고 '워킹 데드'의 글렌 리 역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영화 '옥자', '메이헴', '버닝' 등의 작품서 꾸준히 출연해온 그는 '미나리'를 통해 각종 시상식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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