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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스포일러’ 이주빈, 헌팅턴 병 걸린 최승윤과 이별 거부…차래형은 전혜연의 말 ‘심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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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드라마 스테이지 2021-러브스포일러’에서 이주빈이 헌팅턴 병에 걸린 최승윤과 이별 거부를 하고 차래형은 전혜연의 말에 심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드라마 스테이지 2021-러브스포일러’에서는 서울(이주빈)은 영훈(권수현)과 러브스포일러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토론을 벌이는 카페에서 다른 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며 점점 가까워졌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방송캡처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방송캡처

서울(이주빈)은 현대무용단 안무가로 '운동화'라는 제목의 작품을 안무하고 영훈(권수현)은 음향감독을 그만 둔 유진(최승윤)의 후임으로 들어오게 됐다.  

호원(차래형)은 어떤 여자를 보고 한 눈에 반하고 러브스포일러에 가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영신(전혜연)은 호원에게 "강남역 전혜진님과 만나자 마자 반했네요. 유통기한 100일 이하일 가능성이 커지는 거다. 그러니까 저같은 사람을 만나야 100일이 넘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호원은 영신에게 "그러네요. 제가 계속 여기 왔는데 이제서야 전영신씨 이름을 알게 됐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호원은 강남역 여자와의 러브스포일러 결과가 만날 수 있는 날짜가 너무 많이 나오자 깜짝 놀라고 영신은 "나와의 러브스포일러는 딱 100일이다"라고 하면서 둘은 사귀게 됐다. 

서울과 영훈은 러브스포일러로 인해 실연 당한 사람들의 모임에서 "저는 동성연애자라 0일이 나왔다"라는 남자의 고백을 듣게 되고 서울도 "저도 0일 나왔다. 내 남자친구가 헌팅턴 병에 걸렸다"라고 말했다.

또 영훈(권수현)은 "저는 바람둥이라서 며칠 사귀지 못한다는 결과를 받았다"라고 했고 주빈과 영훈은 점점 호감을 갖게 됐다. 서울은 헌팅턴 병에 걸린 전 음향감독 유진(최승윤)을 만나서 티격태격하고 서울은 이별을 거부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는 수요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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