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역사 왜곡 논란에 '설강화', 방영 전부터 간첩 소재 우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최근 한 드라마가 역사왜곡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방영을 앞둔 '설강화'에 대한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오는 6월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설강화'는 'SKY 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정해인이 주연을 맡았다.

하지만 '설강화'의 줄거리가 공개되면서 간첩 미화 우려가 제기됐다.
 
FNC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에이스팩토리, 싸이더스HQ
FNC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에이스팩토리, 싸이더스HQ
공개된 줄거리에 따르면 1987년 최루탄이 폭죽처럼 터지던 시대, 여대 기숙사에 피투성이 남자가 뛰어들고, 여학생은 그를 시대를 위해 싸우는 운동권 학생이라 생각해 치료해 준다.

그러나 남자는 무장간첩이었고, '지옥' 같은 훈련에서 살아남은 일당백 용사였다. 조국이 그에게 맡긴 미션을 완수해야 하는 처지에 자신을 살려준 여자에게 사랑에 빠지면서 두 사람의 비극적인 운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누리꾼들은 "소재 자체가 미화 소지가 다분하다"라는 비판적인 반응과 "드라마는 열어보기 전까지 모른다" 등의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

앞서 '설강화'는 편성 전부터 시놉시스가 일부 공개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초 '이대기숙사'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상에 시놉시스가 확산되며,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

JTBC 새 드라마 '설강화'는 오는 2021년 6월 방송되며 정해인, 지수,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등이 출연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