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스피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에 시초가, 이후 상한가)'에 성공했지만, 2연상에는 실패했다.
아직 오후장이 남아 있지만, 현재의 추세로는 상한가를 기대하긴 어렵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어제 코스피에 상장하면서 공모가(6만5000원)의 2배에 시초가가 형성된 뒤 최대 상한폭인 30%까지 올라 16만9000원 '따상'에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역대 최고 청약 흥행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2연상에 실패한 것은 의아한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바이오주가 대부분 힘을 잃어버린 것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
수많은 치료제와 백신 및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대부분 힘을 잃은 상태다.
최근 유입된 주식투자자의 상당수가 코스닥보다는 코스피에 관심을 갖는 것도 안정적인 기업에 투자하려는 심리 때문이다.
바이오주가 지난 해에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히려 위험한 종목으로 인식된 탓도 크다.
또한편 이틀째인 오늘 SK바이오사이언스의 2연상 실패 원인으로는 외국인의 대량 매도 때문이기도 하다.
외국인과 기관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량으로 매도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이 물량을 받아 줘야 하는데,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다보니 주가가 오르지 못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빌게이츠 재단에서 지원을 받고,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어 생산중이다. 또한 노바백스와는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맺어 성장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럼에도 2연상에 실패한 이유는 앞서 빅히트의 사례가 주는 불안감 때문으로도 해석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상장 직후 급락하기도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장 후 유통가능한 물량이 많지 않아 급격한 변동 가능성은 높지 않다.
현재 유통가능한 물량은 889만주로 전체의 약 11.6%에 불과하다.
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할 이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이 68.4%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지난 2019년 기준 매출액은 1839억원, 당기순이익은 147억원이다.
아직 오후장이 남아 있지만, 현재의 추세로는 상한가를 기대하긴 어렵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어제 코스피에 상장하면서 공모가(6만5000원)의 2배에 시초가가 형성된 뒤 최대 상한폭인 30%까지 올라 16만9000원 '따상'에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역대 최고 청약 흥행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2연상에 실패한 것은 의아한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바이오주가 대부분 힘을 잃어버린 것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
수많은 치료제와 백신 및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대부분 힘을 잃은 상태다.
최근 유입된 주식투자자의 상당수가 코스닥보다는 코스피에 관심을 갖는 것도 안정적인 기업에 투자하려는 심리 때문이다.
바이오주가 지난 해에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히려 위험한 종목으로 인식된 탓도 크다.
또한편 이틀째인 오늘 SK바이오사이언스의 2연상 실패 원인으로는 외국인의 대량 매도 때문이기도 하다.
외국인과 기관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량으로 매도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이 물량을 받아 줘야 하는데,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다보니 주가가 오르지 못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빌게이츠 재단에서 지원을 받고,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어 생산중이다. 또한 노바백스와는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맺어 성장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럼에도 2연상에 실패한 이유는 앞서 빅히트의 사례가 주는 불안감 때문으로도 해석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상장 직후 급락하기도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장 후 유통가능한 물량이 많지 않아 급격한 변동 가능성은 높지 않다.
현재 유통가능한 물량은 889만주로 전체의 약 11.6%에 불과하다.
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할 이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이 68.4%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9 13: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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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