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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12월의 신랑’ 되는 줄 알았더니 ‘12월의 사기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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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신정환, ‘12월의 신랑’ 되는 줄 알았더니 ‘12월의 사기꾼’ 되나
 
신정환
 
방송인 신정환이 1억 4천만원을 갚지 않아 또 다시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과거 신정환이 여자친구와 함께 동반 유럽여행을 다녀온 것을 설명한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신정환은 여자친구와 유럽여행을 다녀온 내용이 기사화 되면서 많은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신정환 / KBS ‘해피투게더’
신정환 / KBS ‘해피투게더’
 
이후 신정환은 지난 10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명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신정환은 “유럽여행을 다녀왔다가 공항에서 기자를 만났다. 기사 댓글에 여행갈 돈으로 빚이나 갚으라고 하더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신정환은 “독일을 간 건 맞다. 여자 친구가 내 기분을 살려준다고 월급을 모았다. 회사도 그만두고 나와 여행을 가려고 일을 관뒀다. 돈이 많아 유럽을 간 건 아니다. 티켓도 인터넷에서 제일 싼 좌석으로 골랐다”고 해명했다.
 
또 “그렇게 유럽여행을 왔더니, 돈 빌려 유럽여행 갔냐는 조롱만 남았더라”라고 덧붙이며 억울한 기색을 내비췄다.
 
한편 지난 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이 사업가 A씨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서 A씨는 “신정환으로부터 10월 17일까지 1억 4000만원을 상환한다는 각서를 받고 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3000만원만 갚고 연락도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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