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빅뱅(BIGBANG) 대성(D-LITE, 본명 강대성)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는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대성이 'D'splay'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것이 알려졌다.
지난해 6월 처음으로 'Bad Boy'의 드럼 커버 영상을 올리며 활동을 시작한 대성은 이후 지드래곤(GD, 권지용), GDXTAEYANG, 블랙핑크(BLACKPINK) 등의 곡을 커버한 영상을 올리면서 활동했다.최근에는 파라모어, 위켄드(The Weeknd), 뮤즈(Muse) 등의 해외 가수들의 곡도 커버하고 있다.
D'splay 유튜브 캡처
비록 얼굴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목소리나 실루엣 등이 공개되어 대성이라는 것을 쉽게 알아챌 수 있었다. 그럼에도 팬들은 그의 유튜브 활동을 몰랐는지 구독자는 100여명에 불과했고, 영상별 조회수도 1,000뷰를 넘기는 것이 거의 없었다.
심지어 같은 그룹 멤버인 태양(본명 동영배)도 팬들로부터 대성의 소식을 전해달라는 댓글에 "D'splay"라는 답글을 남겼던 것도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해당 채널이 대성의 채널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11일 오후 4시 11분 기준 구독자는 3,660여명이다. 지난 2019년 태양과 만기전역한 뒤 별다른 활동이 없던 그가 이러한 활동을 한 것 때문에 그의 솔로활동이나 빅뱅의 활동 재개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1989년생으로 만 32세가 되는 대성은 2006년 빅뱅(BIGBANG)으로 데뷔해 각종 예능과 솔로 앨범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9년 말 그가 대리매입한 빌딩에서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되어 방조 논란이 있었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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