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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줄리엣 비노쉬, 과거-현재, 무대-현실사이 여배우로서의 고뇌를 실감있게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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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2014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 ICS 어워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 받고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으로 국내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는 20년 전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20대의 여주인공 ‘시그리드’를 맡아 스타덤에 올랐던 작품의 리메이크에서 여주인공에게 빠져드는 상사 ‘헬레나’ 역을 맡게 되면서 여배우로서의 삶과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게 되는 톱 배우 마리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에서 연극과 실생활, 젊음에 대한 욕망으로 고뇌하는 여배우 ‘마리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줄리엣 비노쉬는 ‘세가지 색: 블루’로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베를린 영화제와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 여우주연상, ‘사랑을 카피하다’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차지하며 여배우로서는 최초로 유럽권 3대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주요 장면 /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주요 장면 /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여기에 ‘나쁜 피’ 등을 통해 레오 카락스 감독의 뮤즈로 활약하며 흥행성까지 입증한 그녀는 ‘데미지’에서의 신비롭고 치명적인 팜므파탈, ‘세가지 색: 블루’에서의 젊은 미망인 연기로 현대 영화 중 가장 좋은 연기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미카엘 하네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등 연기자 선정에 까다롭다는 거장 감독들이 사랑하는 배우로 연기력 하나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줄리엣 비노쉬는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 대표 여배우이기도 하다.
 
이렇듯 전 세계적으로 그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는 줄리엣 비노쉬가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를 통해 톱 배우 ‘마리아’로 돌아온다. 특유의 섬세한 감성 연기로 은막 뒤에 가려져 있던 여배우의 모습은 물론, 40대에 들어선 중년 여배우의 고뇌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줄리엣 비노쉬.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주요 장면 /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주요 장면 /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실제 모습이라고 착각하게 할 만큼 자연스러운 그녀의 명품 연기에 대해 해외 언론 매체들은 “만일 당신이 줄리엣 비노쉬가 왜 훌륭한 여배우인지 답을 찾고 있다면 이 영화가 그 명쾌한 해답이 될 것이다.”(Screen International), “허구와 현실을 넘나드는 세 여배우의 눈부신 연기”(Chicago reader), “줄리엣 비노쉬의 연기는 자연 그 자체로 마치 그녀의 실제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다”(Hollywood Reporter) 등의 찬사를 보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각 세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 크리스틴 스튜어트, 클로이 모레츠가 연극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선사하는 순수와 열정, 욕망의 무대를 담은 영화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는 2014년 마지막 아트버스터 무비로 오는 12월 18일,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수입: ㈜티캐스트콘텐츠허브 / 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 개봉: 12월 18일)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메인포스터 /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메인포스터 /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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