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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이현주 탈퇴시켰어야"…에이프릴 멤버 왕따 가해 논란에 또다시 기름부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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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에이프릴(APRIL) 원년 멤버들의 이현주 집단따돌림(왕따) 논란 여파가 쉬이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측근이라고 주장하는 이의 글이 공개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측근이 본 에이프릴 사태'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자신이 현재 회사(DSP미디어) 사람이 아니며, 매니저나 코디도 아니라고 밝혔다. A씨는 이번 사태 발생 후 관련 영상들을 돌려봤다면서 "이 글은 왕따를 도대체 왜 시킨건지 이해가 가지 않거나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작성했다"고 밝혔다.
 
현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현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과거 중학교 시절 따돌림은 물론 폭행까지 당했다던 A씨는 에이프릴 멤버들에 대해 "가해자로 지목된 친구들이 진심으로 고통스러워보였다"면서 "카메라가 돌면 혼자 오프닝이나 클로징 멘트를 불쑥 말한다던가, 늦게 와서 나머지 춤 연습하던 멤버들이 동선을 맞출 수가 없는 등의 돌발행동이나 눈치 없는 행동을 꽤나 했었다"고 현주의 행동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당시 리더이자 현재 카드(KARD) 멤버인 전소민이 이에 대한 지적을 굉장히 했다는 A씨는 그가 탈퇴한 뒤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때 현주를 탈퇴시켰어야 한다. 이왕 다른 그룹에 넣을 생각이었다면 현주를 다른 그룹에 넣는게 맞았다"며 "이게 엄청난 비극의 시초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A씨는 회사가 중재를 제대로 했어야 했다면서 "(윤)채경이가 왕따당하고 있다고 많은 증거가 올라오는데 이건 오해"라고 말했다. 또한 "오히려 오해할만한 건 레이첼이다. 레이첼은 숫기도 없는 편이고, 워낙 실수를 많이 하는 친구라 다른 애들이 대놓고 엄청 뭐라고 했다"면서 "그래도 레이첼은 스스로 노력하고 고치려고하고, 다른 멤버들도 그걸 이해하고 적당한 선에서 갈굼을 멈췄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지난 2일 DSP 전 관계자라고 주장하는 이의 글이 올라왔을 당시처럼 현주에게 왕따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데다, 에이프릴 멤버들의 행동을 폭로한 현주 측에 대해 '복수'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

이에 네티즌들은 "무슨 측근이라면서 다 추측글이네", "만에 하나 측근이라는 게 정말이라면 회사 차원에서도 왕따시킨 거 같은데", "그와중에 현주를 다시 에이프릴에 넣는다고?ㅋㅋㅋ", "객관적인 척하면서 결국 현주 탓하네", "정말 현주가 빌미를 줄 행동을 했다면 왜 유니티서는 그런 일이 없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이나은은 방송가서 퇴출 수순을 밟고 있으며, 이진솔 역시 과거 영상들 속 행동이 끊임없이 발굴되면서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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