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배연정, 남편의 오지랖 때문에 속터지는 사연…‘사기결혼’ 선언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치미’에서 원조 미녀 개그우먼 배연정이 나와서 남편의 오지랖에 대한 걱정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6일 MBN 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434회’에서는 박수홍, 최은경 진행으로 이혜숙, 임예진, 심진화, 이병훈, 정성호, 최홍림 출연으로 개그우먼 배연정이 '당신 오지랖 때문에 속터져'라는 주제로 남편 김도만 씨를 폭로하는 모습이 나왔다. 

 
나이 70세 개그우먼 배연정은 아내만 빼고 다 퍼주는 남편'시도 때도 없이 오지랖 부리는 남편이 짜증나는 아내로 고민을 털어놨다. 배연정은 80년대 원조 미녀 개그우먼으로 어디든 무슨 일이 생기면 모두 해결해주려고 하는 남편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배연정의 남편은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한 것뿐이라고 하지만 배연정은 그런 남편의 모습에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까지 했다. 배연정은 남편 김도만과 "로맨틱한 모습에 반해서 결혼했는데 사실은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하더라"고 말했다. 

또 배연정은 출연진들에게 "007 가방이 아직도 우리 집에 있다. 거기에 받을 돈 영수증이 있는데 가득 있었다. 이후로 IMF가 터지고 안되겠다라고 하며 빚을 받으러 갔다. 그런데 술에 취해서 돈을 받으러 갔다가 와이프가 막달이래. 그래서 병원에 등록해주고 200만원을 주고 왔다고 하더라"라고 했고 이병훈이 동의를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MBN 방송 ‘동치미’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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