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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 70년대 트로이카 ‘행방 묘연’… 자필 편지 “저를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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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정윤희, 70년대 트로이카 ‘행방 묘연’… 자필 편지 “저를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윤희
 
70년대 트로이카 정윤희가 화제다.
 
한때 팬들의 우상이던 정윤희가 홀연히 사라진 후 현재 재조명 받고 있다.
 
국내 배우 중 가장 예쁜 배우로 꼽힐 정도의 미모를 가진 정윤희는 여전히 그녀를 그리워 하는 팬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윤희 / CAFE 정윤희
정윤희 / CAFE 정윤희
 
지난 2011년 MBC는 한 프로그램에서 정윤희를 재조명했다.
 
프로그램 제작진들은 정윤희를 초청하려 했지만,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아쉬움을 샀다.
 
대신 정윤희는 자필 편지와 화환을 보내 그 아쉬움을 달랬다.
 
그녀는 “여러분 곁을 떠난지 벌써 27년이 흘렀습니다. 아직까지 저를 기억해주니는 분들이 계시다는 말씀에 놀랍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직접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오늘 모이신 저를 기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라는 자필 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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