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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앨범 팝니다"…번개장터에 올라온 아이돌 멤버 졸업앨범 판매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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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아이돌들의 학교폭력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아이돌들을 출신 학교 졸업앨범이 고가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몇몇 아이돌그룹 멤버들의 과거사진을 구한다는 글이나 졸업앨범을 판매한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특히나 번개장터 등의 중고거래 앱을 통해 이러한 거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방탄소년단(BTS) 뷔(V, 김태형)와 비투비(BTOB) 이창섭 등의 졸업앨범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판매글들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상점 프로필은 그대로 남아있다.

일각에서는 팬들이 구매한 것일 수도 있다며 섣부른 추측을 자제하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꾸준히 제기되는 아이돌들의 과거 학폭 논란으로 인해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이전에도 불거졌던 몇몇 학폭 폭로글들은 졸업앨범만 인증했다는 점 때문에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조작이 가능하다는 의문을 낳았으며, 실제로 허위로 알려진 학폭 글들도 있었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진짜 앞으로 졸업사진만 인증한 글은 걸러야할 듯", "이래서 주작이 쉬운가봄", "근데 저런 거 불법 아닌가?", "왜 사고 파는건지 이해가 안감", "가짜글은 고소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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