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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사미자, 며느리 좌욕기 선물 ‘과소비 폭로’…송도순 며느리 채자연 ‘고부 갈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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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치미’에서 배우 사미자가 며느리가 좌욕기를 주문해서 선물하자 과소비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MBN 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433회’에서는 박수홍, 최은경 진행으로 함익병, 최홍림, 윤태익, 박준규, 이혜숙, 채자연, 서분례, 전성애 출연으로 '며느님 모시고 살기 힘들다!'라는 주제로 사미자와 며느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MBN‘동치미’방송캡처
MBN‘동치미’방송캡처

사미자는 집에 택배가 배달되자 택배 내용물을 궁금하게 생각했고 며느리는 "좌욕기를 구매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사미자는 깜짝 놀라면서 "누가 준게 아니고 산거냐?"라고 물었고 불편한 표정을 지었고 며느리는 "아버님께 여쭤보니 어머님이 써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일단 써보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사미자는 "그럼 써 보고 물릴 수 있냐?"라고 물었고 며느리는 "어머님 써보시면 돈이 안 아까울 수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해줘서 여자에게 좋다"라고 답했다. 사미자는 좌욕기에 앉아서 "우리 며느리한테 물건 팔기 참 좋네. 앞으로 큰 거 한장 넘어가면 내 허락 받아라. 탈수기부터 먼지털이까지"라고 했고 며느리는 "건조기와 의류관리기는 참 잘 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미자는 출연진들에게 "며느리가 과소비를 한다"고 폭로했고 출연진들은 각자의 생각을 말했는데 특히 송도순의 며느리 채자연은 송도순과의 고부갈등에 대한 얘기를 해줬다. 

또 서분례 명인은 "내가 시어머니에게 본대없다라는 말을 듣고 그 말을 잊을 수가 없었다"라고 했지만 나중에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시어머니에게 좀 더 배울 걸하고 후회했다. 지금도 시어머니 된장 맛은 낼 수 없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햇다. 

MBN 방송 ‘동치미’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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