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80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겪은 타이거 우즈에 대한 기사가 일본에 보도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매체 일간 겐다이 디지털에서는 '타이거 우즈의 생명을 구해 주목 받고 있는 한국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V80은 어떤 자동차?'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는데요.
기사의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서부에서 직접 운전하던 차로 사고를 내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된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는 보안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발목의 골절 외에 다리 뼈 두 군데가 부러졌고 그중 한 곳은 복합골절상을 입었다.
타이거 우즈의 생명에 지장이 없었던 것은 불행 중 다행이다.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고 현장은 고급 주택가 팔로스 베르데스를 남북으로 달리는 호손 불버드의 내리막 길이었고 도로 옆 풀숲으로 굴러 떨어진 차량은 보닛 부분이 부서져 대파됐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차에는 우즈가 혼자 타고 있었고 다른 차는 없었으며 과속 주행에 따른 제어 상실로 보고 있다.
보닛이 대파될 정도였으니 상당한 속도를 내고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며 우즈는 다행히도 살았지만 이 사고로 인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우즈의 목숨을 구한 한국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제네시스 GV80이다.
GV80은 현대자동차가 2015년부터 출시한 고급차 브랜드로서, 이미 북미나 중동 등지에서 판매 중이다. 폭스바겐 그룹에서 벤틀리 등을 다룬 디자이너가 현대로 이적해 디자인을 담당한 제품이다. 바디는 높은 내구성과 충돌 안전성을 겸비한 사양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자동차 평론가 쿠니자와 미츠히로씨는 "다른 차였다면 목숨을 잃었을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제네시스 GV80은 일본차 도요타로 치면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와 같은 존재로, 충돌 안전성에서도 메르세데스나 BMW에 결코 뒤지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차였다면 목숨을 잃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즈가 양발 골절상을 입었다는 것은 상당한 속력이었음을 말하는 겁니다. 제네시스급 고급차는 일반 에어백 외에 무릎 부위에도 에어백을 달고 있습니다. 충돌 시 하반신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도 두 다리를 다쳤다는 것은 아마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부딪힌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우즈 선수가 사고를 낸 장소를 주행한 경험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그다지 속도를 내지 않는 일반 도로입니다. 굽은 도로라서 졸음 운전의 가능성도 없었을 겁니다. 그런 장소에서 왜 과속을 했을까요?"라며 사고에 의문을 표했다.
이상이 일간 겐다이에서 보도된 뉴스인데요. 일간 겐다이에서 현대자동차의 GV80의 안전성을 극찬하는 기사를 내자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기사를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커브에 내리막길이라 앞부분에 하중이 너무 걸려서 한계를 넘어섰던 것", "여러가지 핑계를 대고 있지만 사고가 난 것은 엄연한 사실", "수많은 고급차를 몰고 다녔을 타이거 우즈가 평소처럼 고속으로 커브를 돌았지만 차의 성능이 나빠서 사고가 난 것으로 생각된다", "아무리 제공된 차라고 해도 타이거 우즈가 왜 현대 따위를 타고 있었지?", "닛산의 GT-R이었다면 사고 없이 커브를 돌아나갔을텐데", "역시 일간 겐다이(현대)는 현대차 편인가?", "이런 차 때문에 선수 생명이 끊어진다는 것은 어처구니가 없다", "사고의 원인은 제네시스 아닌가? 다른 차였다면 문제 없었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근 일본매체 일간 겐다이 디지털에서는 '타이거 우즈의 생명을 구해 주목 받고 있는 한국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V80은 어떤 자동차?'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는데요.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서부에서 직접 운전하던 차로 사고를 내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된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는 보안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발목의 골절 외에 다리 뼈 두 군데가 부러졌고 그중 한 곳은 복합골절상을 입었다.
타이거 우즈의 생명에 지장이 없었던 것은 불행 중 다행이다.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고 현장은 고급 주택가 팔로스 베르데스를 남북으로 달리는 호손 불버드의 내리막 길이었고 도로 옆 풀숲으로 굴러 떨어진 차량은 보닛 부분이 부서져 대파됐다.
보닛이 대파될 정도였으니 상당한 속도를 내고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며 우즈는 다행히도 살았지만 이 사고로 인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우즈의 목숨을 구한 한국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제네시스 GV80이다.
GV80은 현대자동차가 2015년부터 출시한 고급차 브랜드로서, 이미 북미나 중동 등지에서 판매 중이다. 폭스바겐 그룹에서 벤틀리 등을 다룬 디자이너가 현대로 이적해 디자인을 담당한 제품이다. 바디는 높은 내구성과 충돌 안전성을 겸비한 사양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제네시스 GV80은 일본차 도요타로 치면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와 같은 존재로, 충돌 안전성에서도 메르세데스나 BMW에 결코 뒤지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차였다면 목숨을 잃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즈가 양발 골절상을 입었다는 것은 상당한 속력이었음을 말하는 겁니다. 제네시스급 고급차는 일반 에어백 외에 무릎 부위에도 에어백을 달고 있습니다. 충돌 시 하반신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도 두 다리를 다쳤다는 것은 아마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부딪힌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우즈 선수가 사고를 낸 장소를 주행한 경험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그다지 속도를 내지 않는 일반 도로입니다. 굽은 도로라서 졸음 운전의 가능성도 없었을 겁니다. 그런 장소에서 왜 과속을 했을까요?"라며 사고에 의문을 표했다.
이상이 일간 겐다이에서 보도된 뉴스인데요. 일간 겐다이에서 현대자동차의 GV80의 안전성을 극찬하는 기사를 내자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7 21:50 송고  |  kyu@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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