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도시락을 주제로 한 22번째 메뉴 개발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도시락 메뉴 개발에 대해 "우리 때는 끼니만 때우면 됐지 예쁘게 싼다는 개념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자는 "어릴 땐 정성이 담겨있는 군수집 딸내미 도시락이 먹고 싶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영자는 도시락 컨셉을 생일에 맞추기로했다. 이영자는 메뉴 개발을 위해 지인들에게 전화를 했다. 이영자는 김숙, 홍진경 등과 전화를 했다. 김숙은 고등어조림 무조림, 전, 소시지 야채볶음, 오징어초무침, 두부조림 등을 만들어 보라 했다.
이어 이영자는 홍현희와 제이쓴에게 전화를 했다. 홍현희는 "생일에 흰 쌀밥에 초를 꽂아줬었다"며 "생일에는 원래 평소에 안 먹던 걸 먹고싶어하니 그런게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쓴은 "생일에 엄마가 미역국과 소불고기를 해주셨다"면서 "아내는 내 생일에 자기가 좋아하는 해산물을 시켜서 혼자 먹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제이쓴은 홍현희 생일에는 팬케이크를 직접 구워 여러장 쌓아 생일 케이크로 만들었지만 반응이 영 별로였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이어 홍현희와 제이쓴에게 다시 태어나도 현재 배우자와 결혼할거냐 물었다. 이에 홍현희는 "현재에 충실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영자는 한우등심미역국과 갈치구이 먹방에 나섰다.
한편 류수영은 베이킹을 위해 가게를 방문해 물품을 사기로 했다. 류수영은 "화이트데이가 얼마 안남았다"라며 박하선 이니셜 틀을 고르기 시작했다. 박하선은 "이런 거 해주면 와이프가 '여보, 사랑해' 해주겠지"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류수영은 물건을 다 구입한 후 브라우니를 만들었다. 류수영은 브라우니 도시락을 만들어 박하선과 스태프에게 선물했다. 류수영은 "아침에 일찍 나가니까 먹었으면 좋겠다 했다"며 "저거 만들 때가 새벽 2시였다"라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이후 류수영은 귤을 찾즙해 주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바로 박하선을 위한 것이었다. 이에 류수영은 "아침을 워낙 안 먹으니까 뭘 먹여서 보내면 '그거 먹어서 든든했다'라고 한다"라며 "밥 먹이면서 이걸 짜줘서 출근해서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수영은 "화이트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티라미수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유리는 "요새 코로나 때문에 무료 급식소 도시락 배포가 중단되었다고 해서 100인분 도시락을 만들어 기부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후 이유리, 황치열, 허경환 등은 중국 음식을 먹으며 메뉴 개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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