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아침마당' 세계적인 재즈가수 웅산부터 '반도네온' 연주자 레오정까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아침마당’에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출연했다.
 
kbs1, 아침마당 캡처
kbs1, 아침마당 캡처
kbs1, 아침마당 캡처
kbs1, 아침마당 캡처
kbs1, 아침마당 캡처
kbs1, 아침마당 캡처
kbs1, 아침마당 캡처
kbs1, 아침마당 캡처
kbs1, 아침마당 캡처
kbs1, 아침마당 캡처
kbs1, 아침마당 캡처
kbs1, 아침마당 캡처
15일 방송된 ‘아침마당’에는 세계적인 음악가 6인이 출연해 음악 여행을 함께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하기가 어려워진 지금, 방에서 즐기는 ‘랜선 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성악과 류정필, 반도네오니스트 레오정, 국내 유일의 샹송가수 무슈고(고한승)이 출연했다. 

국내 유일의 샹송가수인 무슈고는 “무슈가 남성을 지칭하는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여성들의 전유물로 불렸던 ‘샹송’을 부르는 무슈고는 “10년 전에 아침마당에 출연하고 딱 10년만이다. 샹송 중 ‘빠담빠담’을 오늘 들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성악가로 활동을 하던 무슈고는 “베이직은 성악에 중심을 두고 있다. 또 프랑스어를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샹송을 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3세대째 음악을 하고 있는 한수진 바이롤리니스트는 “할머니가 대학에서 바이올린을 가르치시기도 했다. 전공은 어머니가 하셨다. 엄마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것을 보며 자연스럽게 바이올린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바이올린 소리를 내기 위해 피를 깎는 노력을 했다는 한수진.

한수진은 “제가 선천적으로 왼쪽 귀가 들리지 않는다. 이걸 장애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 저의 독특한 음악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수진은 “음악은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 정치를 담은 종합 예술이다. 오늘은 헝가리로 초대할 에정이다.”라며 헝가리의 국민음악인 ‘차르다스’를 연주했다.

성악가 류정필은 “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가장 좋아한다.”며 “외국 생활을 오래했는데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저랑 가장 잘 맞았다. 처음에는 일을 위해서 머물렀는데 나중에는 음식이 정말 잘 맞아서 행복하게 살았다.”고 설명했다. 류정필은 바르실로나의 스테이크 예찬에 이어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소개했다.

류정필은 “오늘은 아르헨티나의 탱고 곡을 준비했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탱고곡인 것 같다.”며 아름다운 탱고의 세계로 초대했다. 류정필은 ‘뽀로나까베사’를 열창했고 반도네온을 연주하는 레오 정이 함께했다. ‘뽀로나까베사’는 영화 ‘여인의 향기’를 통해 소개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반도네온은 ‘탱고의 목소리’라고 불리는 악기. 레오정은 “반도네온이 무슨 악기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레오정은 “반도네온은 탱고를 위해 존재하는 악기다.”라고 설명했다. 생소한 악기를 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레오정은 “원래 노래를 좋아했다. 성악 공부를 하다가 우연한 계기로 반도네온을 접하게 되었다.”며 “제가 반도네온을 제작하기도 한다. 아시아에선 제가 유일하다.” 라고 설명했다. 레오정은 반도네온으로 탱고를 연주하며 모두를 감동시켰다.

소프라노 손지수는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최근에 가장 친한 친구가 결혼을 했다. 친구의 축가를 준비했다. 누군가를 위한 노래를 준비했다는 게 가장 감동적인 부분이 아닌가 라고 생각한다.”며 감동을 받은 친구를 보고 함께 울컥했다고. 손지수는 “오페라 가수로 활동을 하며 제 배역을 충실히 소화하고자 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도 제 나이에 맞는 배역을 맡아 잘 소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많은 눈이 내린 올해를 기념하는 곡으로 손지수는 ‘눈’을 준비했다.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은 “재즈는 어려운 장르라고 생각하시지만 정말 아름다운 장르다.”며 로맨틱한 보사노바, 그리고 에너제틱한 퓨전재즈를 소개했다. 웅산은 현미의 ‘밤안개’를 스윙과 보사노바로 즉석에서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웅산은 “한국적인 재즈에 대한 고민을 하다보니 판소리를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웅산은 이날 오랜 시간 사랑받은 재즈곡 ‘love for sale’을 국악풍으로 재해석해 소개했다.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평일 아침 8시 25분, KBS1에서 방영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