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사극에 정말 찰떡!] 한복 입은 모습이 잘 어울리는 연예인?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화려하고 선이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전통의복인 ‘한복’은 보통 설날이나 추석과 같은 특별한 명절날에 입는 옷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K팝 인기에 힘입어 블랙핑크 제니 등이 한복을 입고 공연을 했을 때 한복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한복이 일상생활에서도 자기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이 됐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의 많은 사람이 한복 차림을 하고 전주한옥마을 등을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들을 SNS에 올리기도 합니다.

이제 한복은 젊은 층 사이에서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 잡았으며 전통적인 느낌은 살리면서 세련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생활 한복이 현재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통 한복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하여 일반 사람들이 입을 일이 많이 없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한복을 자주 입지 못하지만 많은 연예인들은 사극 촬영, 광고, 화보 촬영 등을 위해 한복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부터 설날 연휴를 맞아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배우 '이영애'입니다.

이영애는 한류열풍을 일으킨 MBC 드라마 ‘대장금’ 속 서장금 역을 맡으며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와 기존의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잘 부합되면서 현재까지도 ‘한복이 어울리는 대표 스타’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는 2014년 패션 월간지 마리끌레르의 한복 모델로 발탁돼 우아하고 단아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도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세련됨을 동시에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그는 공식 석상에 주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장해 우리 옷에 대한 애정과 남다른 자태를 뽐내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로, 배우 ‘이준기’입니다.

이준기는 2005년 영화 '왕의 남자'부터 SBS 드라마 '일지매',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 KBS2 드라마 '조선총잡이',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까지 다양한 사극 작품에 출연하며 사극이 잘 어울리는 배우로 거듭났습니다.

그는 다양한 사극 작품에 출연하여 본인이 맡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한복이 정말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세 번째로, 배우 ‘하지원’입니다.

하지원은 드라마 ‘다모’와 ‘황진이’를 이어 ‘기황후’까지 극 중 각양각색의 우리 옷을 입고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그는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며 때로는 단아한 매력으로, 때로는 도도하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아름다운 한복 자태를 뽐냈습니다.

이에 하지원은 2015년 한복의 날 기념식에서 한복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습니다.

네 번째로, 배우 ‘박보검’입니다.

2016년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빼앗아갔던 박보검은 첫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흥행과 연기력을 모두 입증했습니다.

그는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 이영 역을 맡아 곤룡포뿐 아니라 도포 등 단정한 한복 패션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습니다.

특히 박보검은 한복연구가들에게 ‘가장 한복이 잘 어울리는 스타’로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다섯 번째로, 배우 ‘김소현’입니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시청자들에 눈에 띄기 시작한 김소현은 ‘군주 - 가면의 주인’, ‘조선로코 - 녹두전’ 등에 출연하며 한복이 잘 어울리는 외모와 깊어진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그는 2017년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고려 시대의 ‘김선’ 역을 맡아 짧은 출연 분량에도 불구하고 눈길을 사로잡는 단아한 외모와 연기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당시 김소현은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 2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소현은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최강 여전사 평강공주로 분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