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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박하선X하윤정, 학대하는 부모와 구해주는 유괴범? 24일 개봉 ‘영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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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좋다’에서 학대하는 부모와 구해주는 유괴범이 등장하는 독특한 한국영화 ‘고백’을 소개해 화제다.
 
13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웨이 다운’, ‘톰과 제리’, ‘퍼펙트 케어’, ‘승리호’, ‘마녀를 잡아라’, ‘페어웰’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영화 보고서 TOP7’ 코너는 “가족이 웬수?! 영화 속 별난 가족”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그 중에서도 ‘소문의 시작’ 코너를 통해 소개한 ‘고백’이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관람 등급은 15세 관람가다.

영화 ‘고백’은 20회 부산국제영화제 대명컬처웨이브상 수상작인 ‘초인’을 연출한 서은영 감독의 신작이다.

채서진과 김정현을 비롯해 서영화, 신우희, 김민석, 문현정, 김철윤, 김미수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스토리는 이렇다. 국민 일인당 1천 원을 모으는데, 일주일 안에 1억 원이 되지 않으면 유괴한 아이를 죽이겠다는 유괴범의 협박. 천원 유괴 사건으로 전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소녀 ‘윤보라’의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되고 그녀가 사라진다.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 ‘김지원’(하윤정)은 윤보라를 돌봐줘 왔고 학대 부모들의 불의를 보며 분노하던 ‘박오순’(박하선)을 의심하는데…….

개봉은 오는 24일이다.

KBS2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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