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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죽음 위기" '철인왕후' 원작 결말 보니…몇부작 남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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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드라마 '철인왕후'가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철인왕후' 17회에서는 철종(김정현 분)이 김소용(신혜선 분)을 지키기위해 목숨을 내걸었다.

이날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된 김소용(신혜선 분)은 크게 당황했고, "이것은 정체성의 파멸이다. 난 비혼주의자인데 임신이라니"라고 울분을 토했다.

김소용이 임신하자 조대비(조연희 분)는 철종(김정현 분)과 김소용이 가짜 합궁했다는 소문을 퍼트렸다. 

철종과 김소용의 스킨십쇼로 가짜 합궁 소문은 잠재웠지만 김소용과 김병인(나인우 분)의 간통 소문이 이어졌다. 조대비는 직접 순원왕후(배종옥 분)를 찾아가 "중전이 잉태한 아이는 왕손이 아니다"라며 "김병인의 씨다"라고 주장했다. 
 
tvN '철인왕후' 방송 캡처
tvN '철인왕후' 방송 캡처
이에 순원왕후는 김병인을 불러내 가문의 명예를 더럽힌 중전의 목을 가져오라고 명령했다.

철종은 김소용을 지키기 위해 김병인과 칼을 겨누며 맞섰다.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김소용이 철종의 죽음 소식을 전해 듣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철종의 생사 여부와 원작의 결말과 몇부작인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작 소설 결말에서는 태자에게 황위를 물려주고 남주, 여주 해피엔딩을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20부작인 tvN토일드라마 '철인왕후'는 이제 3부작을 남겨두고 있다. 18회는 오늘(7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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