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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처리가"…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 광고 단가 공개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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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국내 최대 MCN 기업인 샌드박스 네트워크(Sandbox Network)가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광고 단가를 공개했다가 삭제한 사건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샌드박스가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PPL 등 광고 단가를 공개한 자료가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크리에이터들의 구독자와 브랜디드 콘텐츠 기본 단가, 표준 PPL 기본 단가까지 모두 공개되어 있었다.

트위치, 유튜브 등 각종 영상별 자료까지 상세히 공개되어 있어 네티즌들은 이 정보가 사실인지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샌드박스 인스타그램
샌드박스 인스타그램
해당 자료는 스트리머들의 합의 없이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샌드박스는 해당 자료를 홈페이지서 내린 뒤 스트리머들에게 사과 메일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광고 단가는 이전에도 공개되어왔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에이전시가 볼 수 있도록 공개해야할 내용이 전체공개로 알려져왔기 때문.

이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이걸 공개해도 되는거야??", "대외비가 아니었던 건가", "일처리 레전드네", "승우아빠 이러면 다음 재계약은 안 할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14년 도티(본명 나희선)와 이필성이 창립한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지난해 7월 기준 500여명의 크리에이터와 연예인들이 소속된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풍월량, 침착맨, 주호민, 고말숙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침착맨과 주펄의 '침펄토론' 관련 논란으로 인해 문제점이 불거졌으며, 최근에도 소속 크리에이터인 하얀트리가 논란을 일으키는 등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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