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의 홍종현-유라 부부가 드디어 발리로 여행을 떠났다.
여자들의 필수질문인 “나 뭐 달라진 거 없어?”라고 묻는 유라에게 지금껏 유라의 변화에 대해 알아본 적 없던 종현이 “뾰루지가 났다”라고 대답하며 눈길을 끌었다.
종현을 고개 숙이게 만든 유라의 변화는 무엇이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 이제는 장난도 쿵하면 짝 호흡이 척척 잘 맞는 두 사람! 엉뚱한 유라에게 “바보, 멍충아” 라고 하자, “그러면 오빠는 바보, 멍충이 남편이야”라며 유치한 말장난부터, “예쁘다고 말해주면, 일어난다”는 유라의 말에 “그럼, 발리 가서 보자”며, ‘철벽종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알고 보니 종현은 삐지는 유라가 귀여워 일부러 철벽 행동을 했다는 후문이다.
발리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도 사건이 일어났다.
비행기 타면 무조건 기내식 먹어야 한다는 유라는 자느라 한 번도 기내식을 못 먹어본 종현의 말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발리로 향하는 비행기 안, 아내가 그렇게 사랑하는 기내식 시간이 왔다.
평소처럼 기내식을 먹지 않고 잠이 든 종현에게 유라는 장난치며 깨웠다.
종현은 졸리지만, 꼭 같이 먹고 싶다는 유라의 말을 기억해 잠에서 겨우 일어나 기내식을 먹어본 후 반응이 놀라웠다는 후문이다.
7시간이란 긴 시간 동안 꽁냥꽁냥 둘이 즐거운, 홍종현-유라 부부의 설렘 가득 발리 여행 첫 번째 이야기는 오는 6일(토) 오후 5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