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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풀었다" 최군, BJ 철구 위해서 박미선과 직접 통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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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최군이 BJ 철구 발언과 관련해 박미선과 직접 통화를 해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최근 최군은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박미선 선배님한테 전화를 했다"며 "선배님이 오해를 하신 게 없지 않아 있더라. 내가 좀 오랜 시간 통화했다. 오해를 풀어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최군은 "선배님과 어디까지 이야기 했냐면 '언제 한 번 자리 만들면'이라고 얘기했다"며 뒷말을 아꼈다.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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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그렇지가 않지 않냐. 그래서 내가 마음이 좀 그렇더라. 내가 더 해주고 싶은데. 어쨌든 철구가 쉬고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최군은 "어떻게 보면 (철구와 함께) 한 시대를 같이 산 방송인이지 않냐. 이번에 좀 힘들었을 텐데. 그래도 그놈이 잘못을 한 건 맞다"며 "옛날 같으면 철구가 뭔 말을 해봤자 이슈가 됐겠냐. 세상이 바뀐 거다. 말 한 마디 잘못하면 기사 나고 네이버 실검 올라가고 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3일 철구는 BJ 애교용이 "홍록기 같다"고 외모 평가를 하자, "XX세요. 박지선은 XX세요"라고 했다. 이후 철구는 고인 모독 논란에 휩싸이자 "제가 너무 생각없이 말한 것 같다"면서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한건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다음날 박미선은 철구의 문제 발언을 정리한 사진을 게재하며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 부터 보고 얘기하시죠. 살다가 별일을 다 겪네. 생각하고 얘기 하라고 뇌 가 있는 겁니다"라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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