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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김영권, 미모의 와이프 박세진 누구?…'승무원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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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축구선수 김영권과 아내 박세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3월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김영권, 박세진 부부와 '리리남매'가 등장했다.

김영권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전 결승골을 넣으며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는 2015년 승무원 출신 아내 박세진과 1년 열애 끝에 결혼했고, 그 해 리아, 2년 후 리현이를 품에 안았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영권은 아내 박세진에 대해 "첫눈에 반했다"면서 첫 만남을 공개했다. 

그는 "아내가 승무원이었는데, 제가 그 비행기를 탔다"며 "알고보니 제 지인의 친구라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세진이 "진실을 말하라"고 독촉했고, 김영권은 "첫 눈에 반해서 1년 만에 속전속결로 결혼했다"고 털어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진은 김영권에 대해 "축구를 할 땐 카리스마가 있는데 저와 아이들에겐 사랑꾼"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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