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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결사곡-첫방’ 성훈, 이가령과 피임 내연녀와 임신…이태곤-김보연 반라 수영 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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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첫방송’에서는 성훈은 아내 이가령과 피임하고 내연녀와 임신하고 태몽까지 꾸고 전수경은 박주미와 이가령에게 전노민의 이혼선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TV조선 금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극본 피비-임성한/연출 유정훈, 이승훈)’에서는 판사현(성훈)은 아내 부혜령(이가령)과 피임을 하고 불륜녀와의 관계에서 임신을 하고 이시은(전수경)은 사피영(박주미)과 부혜령(이가령)에게 박해륜(전노민)의 이혼선언을 고백했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방송캡처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방송캡처

서해 컨트리클럽 둘째 아들 판사현(성훈)은 결혼 3년 차 변호사로 아나운서 출신 부혜령(이가령)의 드럼치는 모습에 한 눈에 반해서 결혼을 했다. 판사현(성훈)은 부혜령과의 결혼식 후 호텔에서 자신이 부혜령에게 반했던 장면을 회상하며 고백하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사피영(박주미)는 라디오 방송 메인 PD이면서 사랑꾼 신유신(이태곤)의 아내이며 방청객이 있는 공개 방송을 진행하고 뜻밖의 방청객에 깜짝 놀라게 됐다. 

방청객으로 온 한 여자가 갑자기 서브작가 이연희(오승아)를 보고 "서브작가님 우리남편 어디가 좋던가요? 외모에요. 성격이에요? 부모님이 아세요? 막내딸이 처자있는 남자 만나는거"라고 퍼부었다. 이어 여자는 "훔쳐먹는 사과가 맛있다고 하지만 안 헤어지면 부모형제 다 얼굴 못들게 할거에요. 이연희 씨"라고 했고 방송 전 난리를 쳤다.

이연희(오승아)는 이에 지지 않고 여자에게 여자가 자신의 남편에게 했던 일을 폭로하고 방청객들의 호응을 받고 이시은(전수경)은 이연희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고 사피영(박주미)은 프로 PD 답게 방청객의 술렁임을 가라앉히고 방송을 진행했다.

서브작가 이연희(오승아)가 불륜녀라는 사실을 알게된 사피영(박주미)와 부혜령(이가령)은 이시은(전수경)과 대화를 하며 누구의 편을 들어줘야하는지 토론을 했다. 사피영(박주미)은 이시은(전수경)에게 "언니도 형부 조심하라"고 했고 이시은은 "우리 남편은 교수라 그럴 일이 없다"라고 자신했다. 

그러자 사피영은 이시은에게 "언니도 좀 꾸미고 다녀라. 언니 내 나이 때도 언니 똑 같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편 박해륜(전노민)은 이시은과 술집에 가서 "시은아 나 떠나면 안될까? 어디로 당신한테서 그만 살았으면 해"라고 말했다.  

이시은은 박해륜에게 "끝내자고 왜? 이유를 얘기해봐. 여자 생겼어?"라고 물었고 이시은은 "우리 열아홉에 만나서 30년 살았다. 그만 살자. 지금까지 맞춰줬으니 이번에도 내게 맞춰줘. 내가 염치가 없다."라고 했다.  

이시은은 아들 우람(임한빈)의 전화를 받고 멍한 표정으로 술집을 나오고 사피영(박주미)과 부혜령(이가령)에게 고백하게 됐다. 부혜령은 이시은에게 "잠자리 정상적으로 했냐?"라고 했고 이시은은 "피곤해서 2년 동안 한 번도 안잤다"라고 답했다. 

판사현(성훈)은 태몽을 꾸고 새벽에 일어나서 꿈해몽 책을 보고 부혜령(이가령)은 잠을 깨게 되자 우리가 피임을 하지 않았으면 태몽이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날, 판사현은 자신의 불륜녀에게 전화를 해서 "자기 나 태몽꿨다"라고 밝혔고 판사현의 아버지 판문호(김응수)도 태몽을 꾸고 예정(이종남)은 수상하게 생각했다.

또 신유신(이태곤)과 새어머니 김동미(김보연)은 수영장에서 함께 수영하고 식사를 하면서 둘의 관계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TV조선 금토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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