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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중국, 한국 카페도 따라해.. 중국 특허청의 판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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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형배 기자) 현재, 설빙을 중국에서 메뉴, 인테리어, 상표 등을 따라 하는 일이 발생했으며, 중국 특허청은 '설빙은 한국이 원조다'라며 손을 들어줬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한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부산광역시에서 시작한 대한민국의 프랜차이즈 카페로 2013년 주식회사 법인을 설립해 현재까지 많은 가맹점을 내며 성공하였습니다.
 

주력 메뉴인 딸기 설빙, 인절미 설빙 등의 흥행으로 1년도 채 되지 않아 400개가 넘는 가맹점을 내며 성공하여 오늘날 성공한 프랜차이즈 기업의 표본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설빙은 한국에서 많은 가맹점을 내며 성공한 프랜차이즈 카페로써, 태국, 일본, 필리핀, 호주, 쿠웨이트 등 많은 해외에도 진출했습니다. 2015년 중국에도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중국에는 '설빙원소'라는 상표가 중국에 등록돼 있었습니다. 

설빙과 똑같은 로고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진동벨, 인테리어 등 많은 부분을 똑같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설빙에서 인기 메뉴인 인절미빙수, 딸기 빙수 같은 메뉴도 똑같이 베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의 이 업체는 한국의 '설빙'을 따라 하며 중국에서 이미 수많은 가게를 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고, 메뉴, 인테리어 등 많은 부분을 베꼈기에 여행을 하는 한국 사람들은 한국의 '설빙'이 중국에도 진출했구나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이러한 중국의 상황에 한국 설빙은 중국 회사를 상대로 상표 무효 심판을 제기했습니다.

21일 SBS 뉴스에 따르면 한국의 특허청인 중국 상표평심위원회가 "중국의 '설빙원소' 상표는 무효"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년간 진행됐으며, 중국 상표평심위원회는 "중국 기업이 정상적인 상표 등록 질서를 어지럽혔다"며 한국이 원조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SBS 취재진이 확인해본 결과, 중국 업체가 한국 상표를 등록한 일은 '설빙'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의 이니스프리, 고봉민 김밥, 김가네 등 유명 가게들의 상표가 이미 중국에서 등록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본 커뮤니티의 누리꾼들은 "설빙은 부산이 원조다.", "왜??? 왜 그래 중국?", "글씨체가 너무 똑같잖아", "겉은 큰데 속이 좁으니 어찌 저것이 대국이란 말인가...", "높은 확률로 저 중국인이 당국에 밉보임.", "무조건 공안에 돈 안 줬을듯", "뇌물 못 먹였나 보네 이걸 한국 기업 손을 들어줘버리네 ㅋㅋㅋㅋ", "중국인들은 편하겠다 자기들이 컨텐츠 개발 안 하고 남이 만든거 베껴도 돈 잘 벌잖아 세상 얼마나 편해", "브랜드만 바꾸고 장사 그대로 할 듯", "2년 전 상하이에서 설빙 있는 거 보고 놀랐는데 짭이었네", "베끼는 것도 정도껏 해야지"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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