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 묻어났으면”…이민호-이승기, 넬 김종완과 만난 이유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이민호와 이승기가 넬 김종완과 만났다.

지난 21일 이민호의 유튜브 채널 ‘leeminho film’에는 ‘이민호 X 이승기 LeeSeunggi X LeeMinho EP.3’이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민호와 이승기는 김종완의 작업실을 방문했고, 작업하고 있었다는 김종완의 말에 이민호는 “처음 뵙겠다. 맨날 곡으로만 뵙다가”라며 “‘더 킹’도 작업 해주셨다”며 드라마 ‘더 킹’ 출연 당시 OST를 작업했던 일을 언급했다.
   
이어 세 사람은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눴고, 이민호와 이승기는 영상에 대해 김종완에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민호는 “노래를 정하는 것부터 2부가 시작됐다. 그래서 ‘소년, 길을 걷다’로 노래를 정하고 영상을 찍을까 하다 캠핑 가는 걸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희가 캠핑장에 가서 승기 라이브 하는 걸 찍으려고 한다”며 “자연의 감성과 편안한 감성이 묻어나는 (편곡이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민호는 “승기가 노래를 잘하더라. 너무 잘해서 지르는 부분이 너무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느낌”이라고 말했고 김종완은 “덜 락 스러운 느낌”이라고 곡에 대해 언급했다.

이민호는 이어 술자리에서 노래를 부른 이승기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며 “자연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저 표정으로 노래 부를 때 정말 빛이 날 거 같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김종완은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다”며 고음 부분에서 이승기의 자연스러운 표정이 어떻게 나올 수 있을지 의논하기 시작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민호와 이승기는 지난 6일부터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공개 중이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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